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체 모를 그냄새 (미안해 동생아)
게시물ID : humorstory_44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즈모스
추천 : 1
조회수 : 17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26 18:50:25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원래 여동생이랑 같이 살고 누나랑 같이 살고 하면 여자에 대한 환상따윈 없어지고
같이 공존하기 위해 편하게 냄새가 나던 방귀를 뀌던 편하게 살아가거든?

방귀나 트름이나 발냄새나 그렇게 친근한 냄새들은 오히려 고소해지잖아? (고양이들 꼬순내처럼)
791f1bfa5f70f88661021a2af08c6976.jpg
^ 이런것 처럼? 다알면서 혼자 깨끗한척 하지 마세요

그런데 진짜 눈이 확뜨이면서 진짜 충격받는 짜릿함을 냄새로 느낀적이 있었어.

한번은 내 어머니와 동생이랑 차를 타고가는데 진짜 무슨 뭐랄까 새상의 모든 꼬린내를 퓨젼합체시킨 냄새가 나는거야.
진짜 졸고있었는데 깜작놀람;;;;; 진짜 이게뭐지 냄새 원천지를 찾지 않으면 참지못할? 느낌?

모르는게 약이라고, 무지가 축복이라고,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고 왜그러는지 알게됬어

일단 여름이였을때라 일단 발은 다 체크했어 내발도 내가 맡아보고 내동생 발까지 다 체크했어.
우리 어머니는 하도 원래 깔끔하셔서 패쓰
정수리냄새 신발냄새 입냄새 암내 다 체크하고 심지어 쓰레기있나 카시트까지 다 뒤엎었는데
안 나 오 는 거 임... 므ㅏ???
진짜 너무 처음 맡아보는 꼬랑내라 짐작이 안가는 거,. 이세상것이 아닌것?
우리집에 남자란 나밖에없으니까 나한테 몰아가는거. 어이가 진짜 빠지다 못해 맷돌에 어이가 들어갈 구멍이없었음.

암튼 그냥 그랬구나 까먹고 밥먹고 게임하고 내동생이랑 내방에서 딩굴딩굴하다가
갑자기 내동생이 미친것처럼 웃기시작하는거임 
??? 얘가 또 지롤하는구나 하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그냄새가 또나는거임
뭐냐 이거 이 원초적인 꼬린내는 짜릿해 또 새로워
강아지인마냥 겁나 킁킁거리면서 찾고있는데 내동생이 하는말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낰ㅋㅋㅋ 나도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냄샠ㅋㅋㅋ 배꼽판 냄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해서 배꼽파고있는뎈ㅋㅋㅋ
설마 그꼬린내가 지몸에서 날줄몰랐다곸ㅋㅋㅋ 또파보니까 또난다곸ㅋㅋㅋㅋ

아씨
짜증나서

100x100= 배꼽에서 피남
배꼽에서 피나라 미친 그걸 왜파
출처 내동생배꼾ㅂ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