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192128491&code=910100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박원순 변호사를 두고 “소름 끼친다”고 말한 데 대해 남다른 이유가 있다는 의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박원순 예비후보의 ‘5~10년이면 세상을 싹 바꿔버릴 수 있다’는 발언에 솔직히 저는 소름이 쫙 끼쳤다”고 적었다.
하지만 “소름 끼친다”는 발언의 이유가 따로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전 의원의 책 ‘일본은 없다’ 표절 관련 소송을 패배로 이끈 것이 박원순 변호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트위터에 “전여옥 의원이 패소한 ‘일본은 없다’ 표절 사건에서 유재순 작가의 변호사가 박원순이었다는 점이 작동했나?”라며 전 의원의 2007년 표절 패소 기사까지 찾아내 링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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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찌질함의 극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