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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친구땜에 우울한 sull
게시물ID : humorstory_354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키
추천 : 1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9 02:38:41
지금 정신없으니 걍 자유체로 감니다.

얼마전일임.

본인은 고딩졸업을 앞둔 평범한 고딩임.

방학이고해서 친구들을 만나서 놀기로함.

다들 당구장으로 ㄱㄱ싱함.

당구치고 수다떨고있었음.

그러다 지역이야기 나오고 부모님 출신지역 이야기 나오기 시작함.

본인의 부모님은 각각 전라도 경상도 출신이심.

그래서 그대로 말함. 그러자 언제부터인지 일베하는듯한 한놈이 드립을 치기시작함.

'야 한국인피랑 전라국피랑 섞이면 뭐냐?ㅋㅋ'

저건 약과임. 내가 대응안하니까 일베친구가 점점 수위를 높이기 시작함.

심지어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폭도'라고 발언했음 아 시발 젖같네 ㅡㅡ

내가 시발 그새끼 일베하는거 그날알음. 그새끼 말하는 꼬라지가 딱 일베애들임.

당구장에서 본인은 개쌍욕을 시작했음.  근데 그새끼 줜나 당돌하게 나한테 홍어,운지,좌빨,전리디언등 일베에서 나올법한 단어를 구사함.

아 시발 내가 왜 벌레새끼랑 상종하는지 전나 한심하게 느껴져서 나혼자 꺼지려고 했음.

그나마 나랑 제일친한친구가 나 다독여줘서 괜찮은데 시발 그새끼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네 ㅡㅡ

내가 너새끼 자음은 말 안해줄께.

너 이새끼 이글 볼지 모르겠는데 나한테 전라도 피섞인거랑 니새끼랑 뭔상관이냐??

내가 시발넘아 너 이번 사건전까지는 전나 너 믿기는했다. 

근데 얼마전에 ㅂㄱㅎ묻지마 지지 하고 나한테 문재인의원 욕할때부터 너 알아봤어야하는데 ㅋㅋㅋ

너새끼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나한테 접근한거 나 지금도 생각하면 전나 치가떨리고 소름돋는다.

너 이말 잘 기억해라. 너새끼 말한마디와 행동이 니 주변을 니가 청소한거다 잘 알아둬라 개새끼야.

아 시발 지금 존나 우울하고 흥분해서 뭔말쓰는지도 모르겠네.

아무튼 너이새꺄 다시는 내앞에 나타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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