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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미국처럼 게임과 폭력의 연관성 연구에 1조를 지원한다면?
게시물ID : sisa_349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랑무적
추천 : 4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9 08:25:53


대통령: 연구비 1조 쏜다.

여성부: 어머, 이 떡밥은 내꺼야.

문화부: 어허 그건 원래 우리꺼야. 게임은 문화임.

교육부: 에이~ 청소년 관련되는 거니까 나도 좀 낄 수 있지 않냐.

여성부: 다 꺼져 이 병신들아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부모님 생각은 다 비슷한 듯,


"게임이 우리 아이 망쳐요~. 게임이 폭력성을 키워서 범죄를 일으키는거에요~" 라고 주장하니까


우리나라는 각종 이중 삼중 규제를 무기로 게임업계에 돈 뜯어낼 생각함.


근데 미국은 1조원을 투입해  게임과 폭력성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구하려고 함.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오바마의 말을 몇가지 인용하자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게임에 대해 좀 더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비극을 단 하나라도 줄일 수 있다면,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해야한다"

(총기난사 사건이 게임과 관련있다는 총기협회의 주장에 대한 발언)


오바마는 게임은 앞으로 TV, 영화를 대체할 종합예술이고 미래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음.  중국이 각종 규제를 풀어 게임 산업을 부흥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알고 있음.


이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규제를 했다가는 앞으로 20~30년을 책임질 중요한 돈벌이(게임산업)를 놓칠 수도 있음.


부모님 단체, 청소년 단체, 심지어 총기협회까지 편승해  게임에 대한 반대 여론을 펼치자


그렇다면  정말 게임과 폭력성이 연관이 있는가 과학적으로 검증하자고 하는 것임.



우리나라는 그딴 거 없음.


청소년은 밤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게임 못해. ㅎㅎ 까라면 까. 어린 색히들이 공부해야지 무슨 게임.


기준도 애매모호한 중독지수를 게임마다 숫자로 표시하라고 함.


안지키면 매출액의 5%를 부과.   잘 봐야함 매출액임. 순이익이 아님.


엔씨소프트 16분기 매출액이 약750억원임. 순이익 170억원임.


순이익의 5%가 아니라, 매출액의 5%를 뜯어가는 것임. 750억원의 5%가 얼마? 


여성부 규제 하나라도 어기면 어마어마한 돈을 여성부한테 갖다 바쳐야 함.


게다가 여성부의 법을 다 지켜도 매출액의 1%를 청소년 중독 방지 기금인가 뭣인가로 삥뜯겨야함.


결국 법 어기면 매출액의 6%를 뜯기게 됨.


엔씨소프트 같은 대기업도 이것때문에 휘청거릴텐데... 중소기업 규모의 게임업체는 다 죽게 생겼음.


게임은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하는데,  좋은 아이템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소규모 사업장은 게임 죽어도 못만들게 됨.


잘해봐야 게임 대기업에 지 아이디어를 헐값에 팔아야 함. 명불허전 대기업 위주의 한국 경제임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땅덩어리 좁아~ 기름도 없어~ 지하자원도 없어~  있는 거라곤 사람 뿐인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은 오직 사람으로 승부하는..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좀 승부해볼만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거 아님?


진짜로 게임은 콘텐츠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음.


음악산업의 20배가 넘고, 영화 산업의 10배가 넘는 매출을 보이고 있는 수출 산업의 역꾼임.


근데 우리나라 정치계는 이렇게 앞으로 30년을 먹여살릴 지 밥그릇을 뻥~ 차고 있는 것임.


이런 병신 같은 상황에서  우리도 미국 따라 한다고  국민의 혈세로   게임과 폭력성 연구비 1조를 지원하다 쳐 봐.


여성부가 다 날름 처먹고 입닦는다에 내 왼쪽 손목을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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