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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쪽팔려요
게시물ID : humorbest_444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좇댔음
추천 : 101
조회수 : 12985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24 07:48: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24 00:58:04
저는 20번의떡국을살짝더 많이먹은 안생기는여자에요.
안생기니까 음슴체ㄱㄱ
 
오랜만에 친구가 만나자고해서 잘입지도않는치마를입고는
약속장소로가기위해서 지하철역으로갔음.
그리고 치마를입었으니 산뜻한겨울봄(?)여자가되어보다짐했음
근데 지하철이저쪽에서막달려오는거임
그래서 갑자기 마릴린먼로가되어보고싶었기에
난 치마끝을잡고는새초롬한ㅋ표정을ㅋ지었ㅋ음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
시발 내가 미쳤음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이 세게 나를 지나쳐야했는데ㅋㅋㅋㄱ갑자기 푸쉬쉬쉬 멈췄음ㅋㅋㅋㅋㅋ
그것도 문앞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 한가닥이라도 날려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이싫어졌음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끅끅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

몇주전에. 집에서 샤워를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배가고픈거임 샤워하다가ㅋㅋ
밥이있나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다먹었음ㅠ
 그래서 그냥샤워끝내고 머리도안말리고 집앞으로 돈가지고 뛰쳐나갔음
우리집앞에 작은 마켓있음ㅇㅇ
좋음 거기
하여튼 머리휘날리며ㅡ뛰어가서 라면을. 사는데
다 나를 쳐다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나 싶었음 
근데 마켓아줌마가 나한테 휴지를 건네주는거임
나는 이유도 모르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손씻고 라면을 끓일라고ㅋ했는데ㅋ
화장실에보이는나는 엄청난코피가묻어있엌ㅅ음ㅌㅌㅋㅋㅋㅋㅋㅋㅋ
샤워하다가 코피가 얼굴로 막 붙응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돌아다녔음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미친년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세줄요약

첫번째
치마를 잘안입던 글쓴이가 오랜만에 치마입고
마릴린먼로를따라한다고는 치마자락을붙들고 고개를 돌리며 새초롬한표정을지었으나
지하철은 글쓴이 바로앞에 멈춰서 바람이 하나도 불지않았음ㅋㅋㅋㅋ


두번째

평소 코피가잘나던 글쓴이는 샤워를하다가 코피가 난상태에서
폭풍세수를하고 츄리닝을입고는 마트에라면을 사러갔다왔음ㅋㅋㅋㅋ
집에와서보니 글쓴이의 얼굴엔 엄청난 코피가 묻어ㅋ있었ㅋ음ㅋㅋ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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