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빤 MB스타일 영상을 국가 정보원 전 직원이 직접 배포했음을 시인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모 전 파트장은 지난해 8월 '오유(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종북세력이 대통령을 비방하는 게시물이 있으니 이에 대한 방어 심리전을 펼치라'는 지시를 받고 직접 '오빤 MB스타일' 영상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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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사권을 더 강화시키겠다는 국정원은 오늘도 평화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