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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잠재적인 성범죄자이다.
게시물ID : humorstory_354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법훈남
추천 : 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9 16:13:25

[앵커멘트] 

음란물이 성범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데요. 

과학적인 분석이 아니라 성범죄자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YTN 사이언스 취재진이 음란물을 보는 사람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처음으로 포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성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뇌의 세밀한 부분까지 실시간으로 촬영이 가능한 기능성 MRI입니다. 

일반인에게 음란물을 보여주면서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뇌의 중앙에 있는 특정 부위가 빨간 색으로 변하며 활성화됩니다. 

충동성 쾌감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인터뷰:김영보, 가천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 
"우리가 동기라든지 욕망, 어떤 충동성의 쾌감을 일으키는 뇌의 전달물질로 도파민이 있는데, 그것(도파민)을 만드는 중심인 복측피개핵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도파민은 뇌 중추인 변연계에 작용해 사람이 쾌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변연계가 흥분하면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에서 억제신호를 보내 사람이 이상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음란물을 중독 수준으로 봐 도파민 분출이 잦으면 이 기능이 약화됩니다. 

마치 마약이나 알콜 중독처럼 자제를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정숙,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아동 성범죄의 패턴 중의 하나로 아동 음란물을 상습적으로 감상하는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고 그런 사람들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잠재적인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성범죄자는 단순한 범죄자로 보기보다는 마약이나 알콜 중독자처럼 과학적 치료 개념으로 접근해야 성범죄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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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럼 성범죄자는 스마트폰이나 동영상 플레이어로 길가에 걸어가다가 절정의 순간에 여자가 보이면

도파민을 억제하는 기관이 망가져서 성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는거?

그리고 야동을 자주 보는 사람과 자주보지 않는 사람의 기준은 무엇이고 검사한 사람은 또 누구인가?

이건 모순덩어리 아닌가?

이러다 아청법이 아닌 야동법이 나오는게 아닌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평소 본능과 성욕을 절제하며 야동을 감상하며 본인 스스로의 쾌감을 스스로 억제하고 조절한다고 하는데

이는 과연 야동을 보는 사람의 문제인가 아니면 

조절능력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가?

그리고 뉴스에 보면 측좌핵이 자주 자극된다고 했는데

내가 얼마전에 읽은 과학동아에선 측좌핵이 자주 자극될 수 있으면 삶의 질이나 

도전정신등 일에대한 집중력과 사회 전반적인 기여도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럼 야동을 평소 꾸준히 시청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과

야동을 꾸준히 시청하다 시청을 중단시키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과 비교군을 만들어 

비교 결과를 낳아야 하는게 아닌가?

야동을 보고 현자타임을 가진다는 조건하에 말이지.

아 젠장 빡쳤음.

휴일에 낮잠좀 자고 일어났는데 이런 뉴스가 올라와 

굉장히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슴... 제법 중립적이고 볼만한 뉴스라고 생각한 Y뉴스 였는데...

실망이 굉장히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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