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를 소개해줬던 구남친이 생각 나는 날이네요.. 어제 현남친과 싸웠는데, 평소에 싸우면 화가나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포기하고 말도 하기 싫은..그냥 귀찮아진 상태에요.. 제가 사회초년생라 인간관계에서 많이 상처받고 오면 별거아니라고 군대안다녀봐서 더 그런거래요..여군을 다녀와야 하는건지..=_= 공감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솔직히 자긴 공감못하는거 타고난건데 왜 이런 자신을 그대로 못보고 자꾸 바뀌라고 하냐고 따지더라구요..
강해져 사회가 원래 그래 뭐 이런말보다
구남친이 어떤 새끼야 다 죽여버릴테니까! 이렇게 해주는게 더 위로되는데 정말이지 위로도 못받는 관계라면 그냥 헤어질까도 생각드네요...
요즘 제대하고 복학했다던 구남친..제 친구들은 학교에서 종종본다던데.. 자꾸 연락하고 싶은 제가 참 나쁜년같아요.. 장신차려야죠? 이 약해빠진 여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