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로 투싼 산지 2년정도 되니 타이어도 다 되고 브레이크 잡을때마다 끼익끼익 소리가 나더군요.
신발가게이름 같은 타이어사이트에서 넥센 엔페라(225/50/17)네짝 구매하고 브레이크 패드는 동네에서 갈아야지 하고 하드론 인터넷으로 구매
하지만 공임을 5만원 달라는 소리에 히익하고 까짓거 뭐 어렵겠냐 라고 직접 갈아보기로 해봤습니다.
분명 첨에는 사진 많이 찍어서 오유에 올려야지 했는데 패드 간 사진은 요 한장밖에 없네요....허허
브레이크패드 diy하시려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자키나 렌치가 비싸면 비쌀수록 정말 편하게 교체 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암것도 모르고 집에있는 렌치랑 차에 들어있던 자키쓴다고 짝당 15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와중에 처음 패드를 갈아보다보니 기존 패드에 꼽혀있던 소음 방지용 심을 새 패드에 안꼽아서 앞타야 두번 들어낸 ㅄ짓도 하고...
잘 안보이지만 하드론 패드입니다. ㅋㅋ
그리곤 예약해놓은 카센터에 가서 타이어 교환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애마...
기존 타이어 같은 경우 앞 한타 kh25(235/55/17), 뒤는 금호 옵티호h426(235/55/17) 꼽고 있었어요.
바꿀 타이어는 225/50/17의 넥센타이어
235에서 225로 가봤자 차이가 나겠나 싶었는데 뒷바퀴 같은 경우엔 정말 휑하더군요...
그래도 이왕 단거 한번 시험이나 해보자 하고 대구에 새로 생긴 앞산터널로 향했습니다.
한바퀴 돌고나니... 와우란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프리미엄 타이어를 처음 꼽아본 것도 있지만 확실히 도로 소음이 확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속 안정성(x40~x60km)도 한층 높아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동안 넥센하면 싸구려 타이어라는 생각만 했는데 비록 얼마 타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기술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타이어 오프라인가랑 온라인가가 차이가 참 많이 나더라구요. 앞으론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거 적극 추천하려 합니다. ㅎㅎ
어떻게 마무리 해야되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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