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돌아다니다 Another 라는 작품을 알게 되서 보았습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호러 입니다.
처음에 이 작품을 모르던 상황에서
이 아가씨가
이 아가씨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 작품을 다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짤방만 보다 보니 버전을 다르게 그린 동일 인물이라 착각을 했나 봅니다.
(지금 보니 안대 위치가 다르네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는 본 적이 없지만
하도 웃기고 귀여운 짤방이 많다보니 그 부작용인지 Another 에서 캐릭터의 진지함이 죽었습니다. ㅠㅠ
(일본은 여학생들이 많은가, 아니면 단순히 설정이란 말인가.....)
장르가 장르다 보니 시종일관 진지한 편에 속하는데 보면서 결론이 궁금해 계속 보기는 했지만
다 보고 나니 마무리가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이야기를 잘 풀어 소설로 나오면 볼만은 하겠다고 생각 했는데 찾아보니 이것도 소설 원작이네요.
줄거리를 말 할 수는 없고 진행은 좋은데 마무리가 별로였습니다.
여담이지만 보는 내내 '말좀 해, 말좀 하라고!' 라는 생각과 함께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