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머x) 대형마트에서 도둑누명쓰고 끌려가 강금되신 아버지
게시물ID : humorbest_44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제인증
추천 : 158
조회수 : 16913회
댓글수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24 16:17: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24 13:51:08


저번주 토요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저희 아버지께서 절도범누명을 쓰시고 끌려가 강금당하셨습니다
제가 외국에 살고있어서 뒤늦게 소식을 접했습니다.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아버지께 들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2012년 2월 18일 12시 15분경 대전 소재의 한 대형마트에서 19만원 상당의 쇠고기등 물품을 구입해 계산대에서 계산을 마치고 출구쪽으로 나오는데 젋은 청년(보안요원 김**)2명이 나타나 다짜고짜 조사할것이 있다며 팔을 양쪽에 끼고 끌고가려하자 깜짝놀라 반사적으로 저항하며 그들을 뿌리치고 안내데스크쪽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들은 다시 그곳까지 쫓아와 양쪽 팔을 끼고 끌고 가려하자 조사 할것이 있으면 사장을 불러오라 그러면 여기에서 경찰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 왜 으쓱한 곳으로 끌고 가려하느냐 항의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막무가내로 이거 안되겠구만 반말로 말하며 사람들앞에서 망신당하기전에 조용히 따라 오라며 끌고가니 힘이 약한 나로서는 하는수없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느끼며 개끌려가듯이 끌려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강력히 저항을 하여보았지만 그들은 무조건 가보면 안다며 사람왕래가 적은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끌고가 비상계단 공간에 약 30분동안 공포를 느끼며 폐쇄된공간에 꼼짝 없이 그들에게 갖힌 신세가 되었습니다

절 완전히 절도범으로 몰기에 기가막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고 이에 응하지않았습니다

또 그들은 이것 안되겠구만 하면서 그중한사람이 끌고 가라며 다음문을 열고 끌고 가려하였습니다

저는 겁이나 사력을 다하여 매장과 연결된 문을 발로 차 문을 열고 이사람들이 사람을 친다며 살려달라고 큰소리를 지르며 매장쪽으로 도망가려하였습니다.

그들은 저를 붙잡아 안으로 밀어붙이고 문을 닫고 이러면 재미없어 라며 반말을 하며 허리띠를 움켜잡고 폭력과 폭언을 쓰며 강제로 제압하고 제 가방을 강제로 빼앗아 뒤져 제가 가지고 있던 계산서를 빼앗아 확인하였습니다

전 매장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의심받을만한 이상한 행동도 하지않았고 매장에 머문시간은 고작 15분남짓어었습니다

아무런 혐의점도 없는 무고한 사람을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절도범으로 몰아 범죄인 취급함으로써 참을수없는 수모와 인격모독을 당하였습니다.

저는 그 충격으로 심한 근육통 불면증 대인기피 우울증 화병 폐쇄공포증등 너무 많은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금현재로선 정상적인 생활을 전혀 할수없는상태입니다



아버지는 현재 밥도 못드시고 잠도 못 주무시며 정신적으로 심한 후유증을 앓고 계십니다
어찌나 끌려다니셨는지 심한 근육통을 호소하시며 몸도 정신도 힘들어하고계십니다

동네마트갈때도 정장을 차려입고 가야하나봅니다
모자눌러쓴 허름한 노인네가 고기샀다고 절도범으로 몰다니요

계산하는건 확인도 안하고 사람을 이렇게 끌고 갈수가있습니까?

아들(형) 손주가 오랜만에 내려와 맛난거 먹이고싶은 마음에 고기사러가셨다 이런봉변을 당하신겁니다

평소 절약이 몸에 베신분인데 손주먹이겠다고 제일 좋은 비싼 소고기사셨답니다 


다음날 일요일 다시 홈플러스에 누나와 매형이 함께 방문하였다합니다

부점장과의 대화에서 아버지께서 가방에 고기를 넣는걸보고 무전이 들어와 출동한것이라고합니다

아버지는 가방에 넣으신적이 없기에 cctv를 확인하자하였더니 부점장이 할아버지 모습이 잘보이지않는다고 둘러대었다고합니다

분명히 잘보이지않는다고 하였으나 확인결과 모든 동선이 다 아주 선명히 잘 찍혀있었습니다

가방에 넣는다던가 하는 의심살만한 행동은 전혀없으셨구요

대체 누가 봤다한거냐 그 정육직원을 불러오라하니 그 정육직원은 원래 원칙이 17만원이상구매하면 

계산을 하는지 확인하라고 무전을 한다는겁니다

네 17만원이상 고기를 사면 누구나 예비절도범이 될가능성을 두고 보안요원이 감시를 한다는 뜻이겠죠

마트에서 17만원이상고기사실때주의하세요 보안요원이 여러분을 지켜보고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저흰 이또한 의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마트에서 고기사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소고기는 가족먹을거사다보면 10만원20만원그냥 넘어가는데 일일이 무전을 치고 예의주시하며 관찰을 한다는게 과연 사실일지? 아니면 그냥 둘러대는말일지말입니다 

허름한 옷차림새의 모자눌러쓴노인이라 그냥 무시하고 그런게 아닐까싶네요

그럼 왜 계산하는거 확인안했냐하자 보안직원이 한말입니다

그냥 할아버지일거같아서 잡았다고 .....이게 말이 됩니까?

노인이라고 무시합니까? 마트갈때 정장입어야합니까? 모자쓰면 절도범입니까?

아버지께선 계단쪽으로 끌려갈때 얼마나 공포를 느끼셨으면 사람들을 향해 경찰에 신고좀해달라고 내가 휴대폰이 없다고 소리치셨답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고 눈물이 나오는걸 주체할수가없습니다

얼마나 무서우셨겠습니다 그 시간동안 끌려다니고 강금되시고 힘으로 제압당하시며 

얼마나 수치심을 느끼셨을까요

토요일 그것도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 한사람도 아버지를 도와주지않았다고합니다

단한사람도말이죠

그냥 멀뚱히 쳐다볼뿐....뭐 저 할아버지 절도범인가 보다 했겠죠 그리 발버둥치시는데 말이죠

대전사시는분들 저번주 토요일날 분명 저희 아버지보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원망하는건아닙니다 그분들도 그 보안직원들 태도에 당연히 절도범이려니 의심하셨을만하니까요

다만 그렇게 끌려가며 도움청했을 아버지 모습을 떠올리니 ........................

월요일날 마트측에서 전화가왔다더군요

돈으로 해결하자며 ...... 참우습죠? 불이나게 오더랍니다 돈으로 덮자고

아버지 명예를 돈으로 회복할수있을까요?

그럼 천만원 내놔라 하셨답니다 그러니 놀라 펄쩍뛰며 절대안된다고 생각좀해보자하더랍니다 

수목요일까지 연락주겠다하더니 연락한통없었습니다

결국 저희쪽에서 연락하였더니 아주 성의없는 태도로 이런불미스러운일 있을때 

회사측에서 30만원정도 나오나 그 이상일경우 윗선으로 

서류도 올려야하고 복잡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니 며칠후에 연락준다하더랍니다

완전 울분이 터집니다 이런태도 정말 말이 되나요? 그냥 시간끌다 대충넘어가고싶겠죠

아버지 끌려가셔서 강금되셨을때 그 보안직원에게 그러셨답니다 당신 지금 이 행동 책임질수있냐고

아주 자신감에 차서 당당하게 말하더랍니다 책임질수있다고!!!

한번 책임져보십시요

힘없는 70대 노인을 이리 수모를 주고 어찌 책임을 지시려고?

아버지는 현재 고소장을 제출하러가셨습니다

더불러 며칠 끙끙 앓고만계셔 창피해하지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라 권해드렸습니다

저희는 더이상 아버지 고생하고 일이 복잡해지는게 싫어 좋게 넘어가고싶었으나 

이젠 강하게 나가려합니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고계셨고 멀쩡한 자식을 넷이나 두신분입니다 

그누구에게도 손가락받을짓하지않으시고 고지식하리만큼 정직하게 사시는분입니다

무시당할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법률쪽으로 도움주실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받고싶습니다 

이런경우 명예훼손에 무고죄에 강금까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요?

또 병이 단단히 나실것같은데 화병 우울증 대인기피 폐쇄공포 이런 병들은 어떻게해야

치료가 될수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누군가 바라보는것같아서 등이 따가워 외출도 잘 못하십니다 매일같이 등산다니시던 건강한분이셨는데말이죠 방이든 화장실이든 문닫는것도 두려워하십니다 

극심한 공포감과 울분으로 정상적인 생활은 전혀 불가능한 상태십니다

정말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계십니다.


출처 네이트판
주소 http://pann.nate.com/talk/314987771

ㅠㅠ 유머글아니지만 올려요 성격안맞으면 옮기겠습니다
뭔가 보는사람이억울해서 ㅠㅠ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2-02-24 18:42:20추천 0
위로 한 15개정도...
바로 윗님말처럼 불법체포감금죄는 수사기관이나 그를 보조하는자만 주체가 되는데 보조하는자는 법원서기나 뭐 그런분들임...
일반사인은 저죄가 안되요...명예훼손죄도 마찬가지고...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막 댓글쓰시면 어떤분들 괜히 가서 헛걸음했다가 
다시 돌아가란소리만듣고 멍해집니다...그냥 경찰서 가라고만해요 다알아서 해줌
댓글 0개 ▲
[본인삭제]내이름은뻘겅
2012-02-24 18:04:19추천 0
댓글 0개 ▲
2012-02-24 16:25:20추천 2
말이 안 나온다....

법대로 좆되게 만들어 버려야지 이런 경우엔....

일이천만원가지고 안되지...
댓글 0개 ▲
[본인삭제]까만여드름
2012-02-24 14:03:15추천 17
댓글 0개 ▲
2012-02-24 14:00:15추천 5
유머는 아니지만...
어르신이 얼마나 놀라고 분하셨을지...
심히 공감이 가므로 추천!!!
갑시다~ 베오베로!!!
댓글 0개 ▲
2012-02-24 14:12:27추천 13
저도 대전사는데.. 망할 홈플러스.. 노인을 어떡게 그런식으로..
그딴 홈플러스는 망해야됨.. 인제 홈플러스 않가고 이마트 가야겠고 고소장 내놓으셨으니 거기 점장 꽥 아님?
댓글 0개 ▲
2012-02-24 14:32:49추천 5
저도 대전인데

일단 많은 사람이 봐야하니 베오베로
댓글 0개 ▲
2012-02-24 16:26:05추천 5
분위기 깨서 죄송합니다만, 강금이 자꾸 걸려서..
댓글 0개 ▲
2012-02-24 16:28:12추천 0
인실좆 시전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제대로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댓글 0개 ▲
2012-02-24 16:29:43추천 30
얼마전에 채선당 사건도 있었지만, 인터넷 여론 조성에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용하게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공론화 하는 것은 순기능이라 생각하지만,
확실한 증거 없이 어느 한편에 극단적으로 동조해주는 것은 부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리셋엔스타트
2012-02-24 16:30:10추천 0
댓글 0개 ▲
2012-02-24 16:31:33추천 5
기자여 여기 기사감이다.
이게 특종 이다.
댓글 0개 ▲
2012-02-24 16:33:27추천 1
홈플러스나 이마트나.. 같은 계열사 아님?? 

롯데마트 쓰세여 >< ㅈㅅ 그냥 공판장 이런데 쓰세요
댓글 0개 ▲
2012-02-24 16:34:03추천 7
홈플같은 대형매장의 경우 절도가 의심되더라도 공개된곳에서 저렇게 강압적인 행동을 취하진 않을텐데요
처음에 도망가려는 움직임을 보인게 상황을 악화시킨것같습니다
저런경우 따라가서 원하는대로 협조한 후 홈플측에 사과 및 보상을 요구하는게 좋습니다.
한쪽의 주장만 듣고 판단할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해결책을 찾길 바라면서 추천드립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6:43:19추천 1
그런데 강금이 아니라 감금입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6:54:02추천 0
아오 빡쳐
댓글 0개 ▲
[본인삭제]archive
2012-02-24 16:43:45추천 0
댓글 0개 ▲
2012-02-24 16:44:43추천 5
진짜 사실 같지않은 얘기다...
70 넘으시고 공직생활까지 하셨다는분이 죄도 없는데 왜 도망갔을까?
그리고 마트 보안용원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왜 다짜고짜 팔을잡고 끌고갑니까?
대부분 마트직원은 처음에 말로 하겠죠....
말로 하는데 그냥 한쪽으로 도망간다면 잡을수 있어도....
전 저거 사실이 아닐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6:58:32추천 3
왜난.. 소설 느낌이 나지.. ??  좀 상황이 안맞네.. ㅋ
댓글 0개 ▲
2012-02-24 17:03:49추천 2
당당한데 도망을 왜 가죠;

당연히 그 자리에 영수증 꺼내면서 점장이든 사장이든 불러오라고 큰 소리칠 상황인데..
댓글 0개 ▲
2012-02-24 17:09:30추천 17
한 2년전에 잠깐 마트에서 보안직원으로 일했었는데요.(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마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의심이 간다고 하더라도 물증이 없으면 오히려 역관광 당할수 있으니 혼자서는 절대로 응대하지 말고
다른 직원의 제보가 있다면 그 직원이 100% 봤으며 나중에 응대할때 옆에서 서계셔주시면서 보안요원이
"고객님 옆에있는 이쪽 직원분이 고객님께서 계산을 하지 않고 라면을 가방에 넣는것을 목격하셨다고 하였는데 실례지만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면 옆에 계신분이 "맞아요 제가 봤어요" 이런식으로 응대하게 리뉴얼이 짜여져 있어요. 왜 그러냐면 그 직원이 100% 봤다고 해도
중간에 다시 내려놓앗을수도 있고 맘이 바뀌어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일이 생기면 직원이 100%라며 제보해준건데 고객은 보안직원이
나를 도둑취급했다 이러면서 난리 칠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계산을 한뒤에 바로 붙잡으면 "아 맞다 내 정신 머리 좀봐. 이것도 계산해주세요" 하고 즉석에서 발뻄하는 경우도 있기에
일부러 멀리서 주시하다가 마트 정문을 나가면 따라나가서 2:1로 응대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 사람이 가짜일 확률은 없어요.
왜냐면 제보한 다른 직원도 X되는거야 당하기 싫으면 진짜 자신 없으면 같이 응대안해주거든요. 그럼 보안도 아예 안잡아요.
나만 X되는게 아니고 우리 보안팀, 우리 마트가 X되는거라서요. 근데 지금 본문 읽어보니 완전 개 무개념 보안직원이네요.
중학교 퇴학당한 병신 양아치 데려다놓고 일 시킨듯. 교육도 안하고..
위에 8888분 저는 2년전에 관뒀지만 보안일했던 사람으로써 기분이 좀 그렇네요. 앵무새라니..
우리 보안팀은 23명 인원이였는데 평균 단수가 태권도 3.6단이였어요. 100미터 11초뛰는 사람도 있었구요. 매뉴얼상
가스분가스 소화기 소화전 화재발생시대처요령 은 기본이고 숙지해야 할것도 엄청 많아요 점장 부점장 차량 번호랑 차종도 알아야하고
500명 마트 직원이름이랑 직책이랑 다 외워야 되요. 가라로 대충 일하는 점포도 있겠지만 절대 쉬운일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7:11:48추천 7
불법체포감금 
명예훼손
으로 처벌가능합니다.
어차피 적용법조는 경찰,검찰이 하는거니 신경안쓰셔도됩니다

무고죄는 고소가되야하는데, 그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까??
경찰에 신고들어갔으면 무고죄추가입니다.

이건 형사상책임을묻는거구요

민사상으로 정신적피해보상청구하시면 됩니다.
마트가 질게뻔하니 소송비용도 그쪽에서 부담하게될것입니다.
민사까지 귀찮으시면 
형사상에서도 일정액범위안에서 민사절차를 대신해주는 배상명령제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작성자님이 신고한다는걸 무기삼아서 '신고하기전에 합의하자는식으로' 마트관리인을 협박한다면
협박죄로 역관광당할수있으니 그냥 조용히 경찰서가서 고소장넣으세요 

동네마트니까 증인도있을테니 증인확보하시구요
마트에서cctv삭제한다고 지랄하면 증거인멸로 처벌되고싶으면 맘대로하라고 하세요 ㅋ

인실ㅈ 후기부탁드립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7:12:45추천 0
뻔히 계산까지하고 나가는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고 거기다 심각한 후유증까지 겪고있다는데
사과는 커녕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지랄이네.. 채선당이랑 다를게없어
댓글 0개 ▲
2012-02-24 17:14:23추천 1
아 다시보니 긁어온글이네요 ㅡ.ㅡ ;; ㅋ
그리고 홈플러스처럼 기업이미지가 생명인 거대기업에선 그럴일이없을텐데 ...
자작인가 ㅡ.ㅡ
댓글 0개 ▲
2012-02-24 17:14:27추천 0
게다가 ㅋㅋ 뭐? 30만원으로 덮자고? 씨발 장난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만원줘도 모자랄판에 300만도 아니고 30만 개그하네 미친놈들
이것도 기사화됐으면 좋겠다
댓글 0개 ▲
2012-02-24 17:15:06추천 5
마트 보안으로 알바해봤는데 (ex트)
보안실따로있고 보안실에 CCTV 계속돌아가며 
의심되거나 용의자로자주출몰하는 고객 같은경우 
계속 CCTV로 관찰하고 마트 옷이아닌 사복입고 
주시하면서 따라다님
그리고 먼저 영수증확인을 부탁한다는 이야기를하는데
마트가 달라서 그런가.. 확실치는 않지만
영수증 보여달라고 먼저꼭함 
추후에 저런식으로 과도하게 보상을 원하는 등의 일이 생기고
이미지가 추락하니까요

저기서 일 한건 아니지만 
고객응대메뉴얼이라고 다있어요 최소 제가 일한곳에서는...
실제로 저랬을까 좀 의심이 되네요

그리고 8888님 
그렇게 세상살기 힘든거에요 
보안이랍시고
앵무새같이 같은말하고 인사하고 
화재나 비상대책 같은거 메뉴얼다 알아야되고
너같은넘들이 와서 개소리 끄적여도 웃으면서 말해야해요
그런식으로 쓰는거면 김문수랑 당신이랑 차이가 몹니까 

댓글 0개 ▲
2012-02-24 17:17:54추천 2
1 무고요? 아직 CCTV 판독중인데다 공개도 안한판국에 무고한지 어떤지 어떻게 안답니까
링크있으면 좀 주실래요?
댓글 0개 ▲
2012-02-24 17:19:37추천 2
놀이공원 상품점에서 일했었는데요. 도난 정말많음 .. 하지만 저렇게 대처하는경우는 절대 없어요 . 도난상황에 대해서 미리교육다받고 하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짤리려고 환장한 무개념인듯 ... 
댓글 0개 ▲
2012-02-24 17:20:10추천 0
본문과 상관없지만 
강금이아니라 감금입니다..
잘 해결되었으면하네요
댓글 0개 ▲
2012-02-24 17:28:56추천 1
사실관계가 어떨지 몰라도 일단 추천합니다. 이유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 상황일지라도 일어날수도 있는거니까요.
마트의 잘못이라면 이 사건이 이슈가 되서 마트에서 여러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할지  교육이 이뤄져 차후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꺼고.
어르신 혹은 어르신과 가족이 거짓이라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루겠죠.
사실 글만 읽으면 이상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요. 일반적으로 실제 눈으로 가방에 몰래넣는 것을 보더라도 계산이 끝난 후에 영수증 확인을 요청하지 양쪽에서 다짜고짜 팔을 잡고 그런진 않지요. 그리고 외진 곳으로 데려가지도 않구요. 상품과 영수증을 확인하고 그래도 잡아떼면 보안실로 모셔 CCTV를 확인을 하고 그래도 잡아떼면 경찰에 연락을 하지요.
하지만 간혹 이상한 인간들도 있는지라... 예를 들어 예전 미국에서 여성분 알몸수색했던 사건이 유명했잖아요.
이 사건도 혹시 보안이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섣불리 도둑이라 단정짖고, 절차를 무시한채 "이런 사람은 맛좀보여줘야한다..." 이럴 수도 있잖아요.
요즘 간혹 지하철영상 올라오는거 보면 저 상황에 과한 말과 행동을 하는 보안도 있을 수 있잖아요...
댓글 0개 ▲
2012-02-24 17:39:54추천 0
대전 어디지점인지.. 참나 ㅠㅠ
홈플 무서워서 못가겠당
댓글 0개 ▲
2012-02-24 17:52:33추천 0
이거 조심해야할게, 예전 파리바게트 쥐식빵처럼 자작극일수도 있으니 신중하세요~
댓글 0개 ▲
2012-02-24 17:55:58추천 2
반대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채선당 사건도 처음 알려진 사실과는 상황이 많이 틀리다는 것이 밝혀졌지 않습니까?
솔직히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중 한쪽입장만 읽고 욱해서 우루루 몰려가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휩쓸린 사람들 모두 바보되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일부겠지만 인터넷 글로 여론몰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사람들 반드시 가중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2-02-24 18:09:53추천 0
근데 왜 계속 주어? 가 바뀌지;;

저는 에서 아버지로
댓글 0개 ▲
2012-02-24 18:16:33추천 0
못믿겠어 ㅎㅎ

대형 마트는 이미지가 . 엄청중요한데 

잘못 하면 역 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는 일을 . 저렇게 쉽게 할이유가 없다고 봄 ..

보안 업체 애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 저렇게 심하게 하지 않음 .  
댓글 0개 ▲
2012-02-24 18:17:32추천 1
글에 이상한 점이 많이 있는데...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고객 응대할 때 보안직원이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갔다는 점이에요.
이X트, 홈X러스, 롯X마트 모든 마트 돌아다녀도 보안직원 두 명이 와서 팔붙잡고 끌고 가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매장에 끼치는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이죠.
게다가 경찰입회 하에 조사를 받겠다는 본문 속 글쓴이의 아버님의 말씀이 맞아요.
소비자가 억울함을 호소할 때 매장에서는 경찰을 부릅니다. 그렇게 하면 더욱 정확하니까요.
그리고 상품 절취를 목격한 직원 및 당일 책임 당직자도 부릅니다.
CCTV가 확인이 가능하면 그것을 확인하면 되는 것이고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거나 가격표가 붙어있음에도 계산이 안 되어있으면 절취한 물건이 맞다고 판단을 하죠.
실제로 저렇게 응대했으면...정말 피해가 크겠네요.
댓글 0개 ▲
2012-02-24 19:28:10추천 0
기자들 뭐하냐 이런거 안퍼가고
댓글 0개 ▲
2012-02-24 21:19:29추천 0
막장이네요 그보안팀 .....
보안팀기본교육중 하나가 100프로확실한거아니면 잡지않는다는것과 절대 손대지않는다는건데....
일단 그보안팀 물먹일꺼면 홈플홈페이지 VOC란에 올려버리세요 그러면 본사직원이 보고 직접 처리하여줍니다 일이커지면 그 보안업체는 나가게되고 아마 그거 응대한 놈들은 보안업체의 손해배상 소송 폭탄을 받겠죠 일단 피해보상 받으실껀받으시고 그보안팀 ㅈ 되게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2012-02-24 22:32:25추천 0
고소하고 본사에 탄원서 제출후 법적대응을 제외한 어떠한 조치도 취해야겠네
댓글 0개 ▲
2012-02-25 00:47:14추천 0
솔직히 존나 소설냄새 풀풀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면 저 아빠라는 놈이 자기 상황에 맞춰서 유리하게 포장한거일수도 있고
채선당만 봐도 그렇지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