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다짜고짜 "네 현대저축은행입니다... 아니 전화를 주기로 해놓고 뭐하는겁니까?!!" 라며 다소 짜증 및 화내는 목소리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 어디 거셨어요?"했더니 "XXX씨 아닌가요?"해서 아니라고 하니 미안하단 말도 없이 끊더라구요.. 그날은 어머니 수술도 있고 해서 기분상태가 별로 좋지않아 저도 모르게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전화를 잘못거셨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하니 대뜸.. "지금 그런걸로 시비걸라고 전화하셨어요?"라고 말하는겁니다. 그 소리에 열이 받아서 조목조목 따졌더니 화를 내면서 욕을 하는겁니다 저도 온갖욕을 하면서 맞받아쳤는데 저희 형이 말려서 그냥 똑바로 하라고 하고 꾾었습니다 하... 저도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저런 상담 업무를 보는 사람이 욕설에 저런 마인드에... 정말 열이 받는 하루였습니다 제발 에티켓 기본 예의만 좀 지키고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