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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홍보) 최근에 글을 쓰면서 갑자기 스스로 느낀것.
게시물ID : readers_6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nguine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9 21:27:11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의외로 -개인차가 어느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글을 쓰는 데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이번에 네이버 웹 소설을 쓰고 있는데 1, 2화는 제가 음악을 듣지 않고, 혼자만의 소설 철학에 빠져서는 그 개똥철학에 스스로 의지해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쓴 글들을 보고 있자니 일주일 전의 제 글과도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평소의 제 글이 전혀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3화를 쓰면서 비로소 아, 이제야 좀 내 글 답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 2화와 3화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그 과정에서 알아챈 차이점이 바로 1, 2화는 제가 음악을 듣지 않고 그냥 무미건조한 상태에서 글을 썼다는 것이며, 3화를 쓸 때에는 레이 브라운의 비밥 재즈 시리즈를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었다는 점이죠.

 

 심지어는 생각해보니 과거에 소설을 쓸 때에도 꼭 이런 음악들을 들으면서 글을 썼었고, 그런 글일 수록 반응이 좋았던 것 같네요.

 

 음악이라는게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의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큰 것 같습니다. - 물론 보이는 곳에서도 정말 크지요. -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제 네이버 웹 소설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http://novel.naver.com/challenge/detail.nhn?novelId=7817&volumeNo=4&genre=102

 

 이게 3화랍니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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