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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갑자기 확무서워 지내요
게시물ID : sisa_445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도리뭉치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12 11:15:03


좀전에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엇는대 

어머니가 틀어놓으신 설교를 들으며  먹었습니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뿌린대로 걷는다" 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시더군요


뿌린대로 거둔다... 

상대적으로 많이쓰이는 내용이고 항상 별의미없이 들었는대


농사지을때나 쓰는말인줄알있던 이걸 이걸 정치와 사회에 대입시키니

갑자기 엄청 무서워지네요


이시대의 민주주의는 우리 전세대들이 피로써 심은 민주주의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그 피로 흩뿌린 씨앗들을 거두고 있는거죠

거둠으로써 민주주의와 발전이라는 양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농사라는게 한철말 짓는게 아니죠

다음년도에 또 심고 거두고 또 심고 거두고...


우리세대는 어떤것을 뿌리고 있는가 갑자기 생각하게 됩니다

일베, 뉴라이트, 이상한교과서들.... 


한국이라는 토양에 뿌린대로 거두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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