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맥퀸을 접어서 선물하셨다는 글을 보고,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자세한 링크는 생략..)
도안 출처 : paper-replika.com
이번주에 비행기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외치던 아들이 생각이나서,
많은 도면 중, 더스티를 만들기로 하고...
급하게 100g 짜리 좀 두꺼운 A4를 구입하여 출력~~..
아래는 만들다가 중간에 한 컷.....
처음 만드는 것이다 보니... 종이 접기 처리하는 부분에서 대략 fail.. 하여서, 동체가 꼬깃꼬깃 접히고,
보름은 굶은 비행기마냥, 쉴새없이 홀쪽.. 해져가네요.ㅡㅜ
하면서 깨닳은 것이... 완전히 접어야 하는 부분은 손으로 접은 자국을 내고 붙여야 하지만,
그냥 약간의 곡면이 생겨야 자연스러운 부분은, 그냥 자연스럽게 곡면이 생기도록 해야... 완전 폐쇠된 몸통 작업 후에도 좀 그럴듯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실수한 부분은...
더스티의 디테일이 무시무시하다는....;;;;
결국은, 유치원 픽업가는 시간에 맞춰하려고, 과감하게, 바퀴부분과 농약살포기 부분은 생략...
아래는 완성샷 입니다...
아... 이번엔, 2번째 작품인 맥퀸이 인사드렸습니다.
맥퀸은 더스티에 비해서는 훨씬 난이도가 양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본네트랑 뒷바퀴 부분의 곡면을 보시면, 접지않고 그냥 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운 것을 보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망작 더스티...
보시면, 본체의 옆면이 자연스럽게 곡면으로 나와야 하는데, 처음에 잘 모르고 살짝 접고 붙혔더니.. 아래처럼 대망입니다.ㅡㅜ
아...
마무리는 어떻게 하죠...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