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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오늘의 일기
게시물ID : freeboard_65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연필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9 23:26:52

침대에 누워서 폰으로 유투브를 헤엄치고 있었다.

뜬금없이 갑자기 귤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왠 걸? 엄마가 귤을 사오셨다

맛있게 먹었다. 한바구니 정도 되는거 같았다.

다 먹기 아까워서 조금 남겼다.

저녁에 아빠가 왔는데 손에 봉지가 들려져 있었다.

 

"그거머야"

 

"귤 무라"

 

창문에 다가가서 아래를 보았다.

귤장수는 없는데...?

아까 남긴 귤들은 다먹었다.

 

이게 운수좋은날은 아니겠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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