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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동생이 멋대로 캐쉬충전을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445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쉬는그만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18 19:38:23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에게는 현재 고3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이 자꾸만 집전화로 게임 캐쉬를 충전하네요..


컨텐츠료가 사만 이천원이더라구요..

사만이천원이면 제가 열시간 알바를 해서 벌수 있는 돈인데...

자기 돈으로 하면 모를까

전화비는 순전히 부모님이 다 내시는거니까 그게 더 골치죠;


이게 처음이 아닙니다

집전화 컨텐츠료가 나와서 일일히 다 전화해보고 인터넷에 내역 조회를 해보니

모조리 다 게임 캐쉬더라구요


그래서 아빠와 저를 비롯하여 엄청나게 혼도 냈구요

그런데 왜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질까요?


혹시나 동생이 생각이 모자라나? 하는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하나를 시키면 꼭 하나만 하는 녀석이라서

만약 설거지를 시킨다고 하면 설거지하고 판도 닦아라 해야 판을 닦고 그렇지 않으면 설거지만 하고 땡이구요..


여튼 본론으로 돌아오면

집전화로 충전하면 내역시 상세하게 나온다는 것도 본인이 눈으로 확인했었는데

왜 몰래 이렇게 집전화로 충전할까요?..


혼내는 것만으로는 고칠 수 없을까요...

이미 혼도 많이 내봤고 아빠께서도 많이 지쳐계세요

잔소리하면 그냥 그러든 말든 나는 귀 닫으면 땡이다는 식으로 가만히 있는걸까요?..


제발 돈이 귀한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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