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철학. 즉 좌우명을 가지고있다. 나 같은 경우만 봐도 있다. 나의 철학은 "일체유심조."와 "역지사지"이다.
역지사지는 문자 그대로 '상대와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본다'이다. 이 말은 상황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닌 말을 할 때도 꼭 필요한 말이다. 내가 어떤 말을 했을 시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할거냐를 생각할 수 있게한다.
일체유심조를 풀어쓰면 "모든건 마음에 달려있다"라고 쓴다. 가장 잘든 예가 원효대사 해골물 경험일 것이다. 난 그래서 일을 할때도 혼자 노래부르면서 즐겁게 한다. 돈을 주는 사람이 나한태 요구하는게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상대가 감성에 치우쳐져 있을땐 그 말 그대로 듣지말고 그 속의 의미를 파악하여 듣는 것도 나의 마음에 안정을 찾아오게 할 수 있다. 모든건 보고듣고를 그대로 실천하기 보다 좀더 생각하여 듣고 판단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아름다워 진다.
세상 사람들은 나처럼 여러가지 철학을 가지고 산다. 그것을 부정할 수 없으며 비평할수도 없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은 것이있다. 자기 철학. 즉 좌우명이 자신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만이 아닌 다른 상대를 생각해 보는 것들도 하나쯤 새겨두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사는 세상이 재미있어지고 살맛날테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