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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에서 승차 거부하는 경기도 택시,단속하겠다"
게시물ID : sisa_445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idarite
추천 : 12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3/10/14 22:45:37

10월 2일 서울 택시 승차거부 처벌 강화 발표..신고절차도 간소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1002173405522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출연

http://web.pbc.co.kr/CMS/radio/program/pro_sub.php?src=http%3A%2F%2Fbbs2.pbc.co.kr%2Fbbs%2Fbbs%2Fboard.php%3Fbo_table%3Dopen&program_fid=778&menu_fid=open&cid=&yyyymm=

 

 

앵커

지난 주 대중교통 관련 현장투어를 마치셨다고 하던데요. 대중교통 현장투어 하시면서 어떤 점들 좀 피부로 느끼셨습니까?

 

박원순

뭐 아직 완전히 다 마치진 않았고요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이 이틀 동안 제가 직접 버스를 타 봤고요 아침 첫 차부터 또 심야 버스까지, 이렇게 직접 타보니까 정말 시민들의 어떤 삶을 제대로 이해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첫 차에는 첫 출근하는 경비, 환경 미화원 이런 분들이 주로 타셨고요 심야 버스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피곤한 몸을 싣고 타는 그런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버스 뿐만 아니라 이미 택시도 지난 6월 3일 지하철도 지난 9월 7일 다 타봤었고요 또 다가오는 15일에는 광역 버스를 타서 그야말로 대중교통 현장행정 대 장정을 제가 이어 나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해 보니까 정말 많은 일을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심야버슨 우리가 올빼미 버스라고 이름을 붙였는데요 이게 2개 노선에서 9개 노선 까지 확대됐잖아요 그래서 그동안 택시 승차거부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었는데 이 것도 상당히 해소해주는 데 도움이 된 거 같고요 그래서 정말 어떻게 하면 대중교통이 시민의 발로써 안전하고도 편안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이게 저희들 최고의 관심사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발표했던 도시철도 기본계획 그걸 탄탄히 실행해서 정말 대중교통이 활발해 져야 자동차를 안 갖고 나와도 되실 수 있고 또 그렇게 되면 공기 질도 좋아지고요 시민들도 그만큼 걸어 다니거나 또 이런 많이 지하철 타고 이러면 건강해 지시잖아요.

 

앵커

택시비가 지난 주부터 올랐죠? 그런데 승차거부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승차 거부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박원순

아직 그런 지적들이 상당히 있는 거 같고요

 

앵커

어떤 대책이 있으십니까?

 

박원순

지금 여러 제가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현장시장실 해서 하루 종일 제가 택시 기사님들 시민들 만나고 다녔는데요

그래서 우선 구조적으로 승차거부나 불친절 이런 것들 해결하려면 택시 기사님들은 생활 안정을, 월급을 보장해 줘야 되겠더라고요.

 

 

 

 

앵커

그래서 택시비를 올린 거 아닌가요?

 

박원순

그래서 택시 요금이 과거에는 올리면 회사 대표한테 다 가고 택시 기사님들한테 안 갔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올리기 전에 임단협을 해갖고요 노조와 대표들하고 협의를 하게 해서 월급을 이번 인상 때문에 생겨나는 요금 인상분의 약 85%를 임금에 반영하라, 그래서 약 한 27만원 정도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이제 앞으로 월급제의 기초가 되고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들 장기적인 목표는 버스 기사님의 월급 정도까지 간다, 앞으로는, 그런 게 한 편으로 있고 나머지 뭐 세세한 정책도 저희들 많이 이번에 강구를 했는데요 우선 보통 이제 경기도도 택시가 많이 서울에 와서 하고 이 분들은 진짜 골라 태우거든요. 예컨데 이런 것들도 제대로 단속을 한다든지

 

앵커

경기도 택시의 승차 거부가 많다 그런 말씀인가요?

 

박원순

네, 실상에 있어서는 뭐 강남권이나 심지어 광화문 종로까지도 경기도 택시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택시가 너무 지금 많아가지고요 과거에 이건 지금 7만 대 거든요.

 

서울시만 하더라도 이게 감찰을 해야 한다 이런 건 중앙정부의 정책이 되어야 할 거 같고요 아무튼 이번에

나름대로 종합적인 정책을 내 놨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어도요 상당한 정도로 해소 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승차 거부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다 그런 기대를 여전히 갖고 계신 거죠?

 

박원순

그리고 심야버스 같은 것도 특히 손님이 많은 지역을 저희들이 빅 데이터로 파악을 해가지고요

지금 9개 노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 버리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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