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줄도 모르는데
그냥 굴러다니는 크릴 문자들이 너무 미치도록 멋져보여요 ㅠㅠ
2천만의 대독전쟁 사상자를 낸 슬픈 노래인
KATYUSHA가 너무 좋아서 버전별로 엠피에 넣고 그것만 듣게되요
갑자기 머리가 미쳤나봐요 ㅠㅠ
막 얼마 전부터 러시아어가 굉장히 좋아지다가
어제부터 카츄사를 듣기 시작했는데
어제 꿈에도 나왔어요
Rastsvetali yabloni i grushi,
Paplyli tumany nad rekoy.꿈에서 카츄샤가 전쟁 나간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장면도 나오고...
재수하는데 수능 제 2외국어 러시어어하고싶어요 선생님들이 다 미친놈이라고 그래도요 ㅠㅠ
아무래도 진지하게 배우는건 시간상 어려울것같아요
발음법이라도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사이트 없나요? ㅠㅠ 영어 알파벳 파닉스 배우듯이요 ㅠㅠ
읽으며 흉내내며라도 멋지게 발음하고싶어요
으아아아아 미쳤나봐요 으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