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두 달전 다녀온 바게 투어 이야기 입니다.
바게 투어 인원 모집 당시
인원 파악과 만나는 장소 일정 등을 의논하기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이 있었으나
서로 아이디로 가입한 단톡방이었으므로 개인 누구의 연락처도 저는 알지 못하며
투어가 끝난 다음날 단톡방은 바로 폭파하였고,
저는 함께 투어 가셨던 오유인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그 분들 오유 아이디 마저도 몰라요 헐..)
바게 특성상 같은 날 같이 떠난 라이딩 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로미오 입니다~
저는 직업상 시험기간에 전쟁을 치른 듯 바쁘다가
이제 방학기간이라 또 바쁘네요 아하하.
그래도 매일 매일 짬을 내서
요리조리 투어후기를 준비했어요 ㅋ
백만년전에 다녀 온 오유 바게 사람들의 신나는 투어 후기
시작합니다.~
양만장에서 우리 모두 모여서 열심히 달려온
동해바다~
일단 가까운 항구촌 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것은, 회덮밥
아 보기만 해도 .... 달려가고 싶네요. 어촌 항구 어느 횟집이었는데 말이죠,
양념장을 넣고~
자 이다음엔 싹싹 비벼서 먹으면 되구요! 히힛
이것은 물회!
면을 이렇게 함께 넣어 먹으면 더 맛나용~
우리 밥 먹으러 와서 주차 중인 바이크들~
밥도 잘 먹었으니 라이딩 고고~
명차 F800R. ㅋㅋㅋ
자세가 정말
무슨 카탈로그 갑습니다 +_+
개인적으로 이 분도 무척 바이크 타는 자세가 멋있으시다고 생각해요 ^^
이 날 최연소 라이더님이셨죠 ^^
꽃사슴 바이크
주유도 하구요,
밥 먹는 큐찡
애마 밥 주고 다시 달리는
해안도로.
차 뒤를 돌아보니
이 분들 저러고 계시구요.....쿨럭....ㅋㅋㅋ
아 정말 아름다운 애증의 떼르미뇨니.ㅋ
파도와 갈매기와 바람이 함께하는
잠시 쉬었다 가는 바다 곁 해안도로.
바이크 라는 공통분모 하나만으로도
그저 신났던 그 날 한낮의 바닷가.
그냥 달리다 그저 바다가 예뻐서 멈쳤던 바닷가 였는데요,
서퍼들이 신나게 파도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한 여행길.
가다 쉬고
반가운 항구촌에서는 밥을 먹고
달리다 문득 만난 바다에선 쉬었다가고.
그렇게 해가 내 키까지 내려옵니다.
이제 숙소로 향하는 길.
노을 가득한 귀가길.
숙소에 도착해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ㅋ
이긴팀을 위한 상품권 다섯장 ㅋ
게임하고 밥먹고
새벽까지 신나게 놀고 ㅋㅋㅋ 도중에 포천에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ㅋㅋㅋ
아침이 되어
밥먹고
출발하기 전에
다들 동그랗게 모여
함께 하는 롤링페이퍼.
뭐라고 쓰고 있는 걸까요..ㅋㅋㅋ
\양..념...반.....무..많이....
아....아닌가요?...ㅋㅋ
아침도 먹고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ㅋ
동해에 갔다면 꼭 들렀다 와야하는 순두부촌!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먹는 점심식사 순두부.
저랑 몇몇 분은 청국장 먹었어요 ㅋ
맛나게 먹고 이제 다시 출발하여 도착한 옥계!
해안도로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ㅋ
도착한 커피숍 앞에서 다함께 찰칵! ㅋ
S1000RR
Q2
White Q2
F800GT
S4RS
CBR954
DAYSTAR
CBR600RR
아름다웠던 동해를 뒤로하고,
이제 안동으로 찜닭 먹으로 출발합니다 ㅋ
안동 구시장에서 찜닭 드셔보셨나요?
아유 안드셔봤으면 말을 말아요 ㅋㅋㅋ
정말 맛나요 ㅋㅋ
동해에서 안동으로 넘어가는 길.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안동!
저기 지도에서 파랗게 되어있는 경로가
우리 이번 투어에서 우리가 달려 온 길.ㅋ
완전 신나게 달렸죠 ㅋㅋ
정말 맛있었던
찜닭!! ㅋ
안동을 끝으로
우리의 투어는 막을 내립니다.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고,
모두 안전 운행 무사고로 기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감사했고,
행복한 시간 들이었어요.
바게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시구요^^
다들
숨 쉴때 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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