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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때 귀여우셨던 할머님.cute
게시물ID : humorstory_354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성공한다
추천 : 4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0 14:23:58

이제 알바하는게 음슴으로 음슴체로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했었음 

(브아이피 복수형)

오픈 담당이라 여느때 처럼 일하고 있었음

오픈조는 오픈보다2시간 일찍 와서 준비함

오픈전 2-30분까진 전화 안받음 이유는 모르겠음

찌질한 얼마안된 알바였기 때문임

이제 오픈 준비 막바지였음 오픈 준비할때 전화도 몇번옴

그러나 전화받으시는 분은 안 받고 오픈 준비함

오픈하고 시간이 몇 분 지나고 손님들 입장하심 

그 날은 몇 분 안오셔서 한가했음 그래서

캐셔대까지가서 대기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오셨음

그 때 캐셔엔 저 뿐이였음 ㅋㅋ 

예약을 하셔서 확인좀 해달라고 하심

오늘 통화했다고 하시는거임..

오늘 오픈준비 때는 아무도 전화 안받음..

아 전화받으신 분 성함 아시냐구 여쭤봤음

그그... 뭐고 이러시는거임 

"김수현이 인가 가가 받던데예" 이러심 ㅋㅋㅋ

우리 홀 알바엔 그런분 없음...

음.. 초짜라서 매니저님께 확인 부탁드린다고 하고

위치로 돌아감 돌아가면서 생각했는데

아차!ㅋㅋㅋㅋㅋ 싶었음ㅋㅋㅋㅋ

제가 일하는 곳이 김수현이 모델인거임

그래서 전화걸면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no.1 스테이크 빕x 김수현입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나감ㅋㅋㅋㅋ

돌아가면서 절로 미소짓고 ㅋㅋㅋㅋ할머니 귀여우시고

상상하니까 재밌었음 ㅋㅋㅋ 

확웃긴건 아니였지만 아빠미소나오는 하루였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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