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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쓴다. 잡소리 메들리.
게시물ID : animation_445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kubura
추천 : 2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9/27 05:50:39
오늘은 중국집 이야기 말고는 없어서 안쓸려고 했는데 2번 손님이 와서 씀 ㅋㅋ

1. 중국집. 
제가 까고 씹던 같은 상가 내 중국집. 
오픈 이틀만에 도망간 주방장 대신 새 주방장이 한국에서 왔습니다.
저번에 볶음밥에 짜장 소스를안준다길래 안시켰더니 마음이 바뀌었는가 짜장소스에 짬뽕 국물도 준다길래 볶음밥 ㄱㄱ.

양 적음. 제가 소식가라 보통 음식 하나 시키면 2-3번 나눠먹는편인데 이건 배가 좀 빵빵하긴한데 한끼에 먹기 가능. 
주방장이 볶음밥에 소금치는거 까먹은 거 같음. 
불맛 안남. 호텔 주방장이라며.. 중식당 주방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함정.
기본 볶음밥이 $13불 어쩌고 센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 삼선. 차돌밖이 같은거 시킨거 아님. 그냥 기본. 

카드결제 최소 금액이 15불 이라고 현금없냐고 물어보길래. ㅡㅡ 
현금 주면서 사장님 카드 결제 리미트 10달러 이상으로 설정하시면 불법인데. 라고 말해줌. 
몰랏다고 그러는데 뭐 세금 삥땅 치려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저 15달러 리미트는 여기서 처음 봄. 
점심메뉴가 생기지 않는이상 안시킬것 같습니다.


2. 아이돌급 비주얼의 손님
예전에 머리 잘랐더니 존잘 아이돌 비주얼이라던 손님이 다시 왔습니다. 
자주 보니 기쁘네요. 흐뭇... 
여전히 귀가 안들리는 건지 영어를 잘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대가리에 피어싱이 좀 있음. 걔는 귀볼 피어싱해서 확장했음. 
제게 입술 피어싱 얼마 줬냐고 물길레 백불 좀 넘게 준것 같다고 하니 (미국은 총으로 귀 뚫는 거 말고 바늘로 뚫는 피어싱은 면허가 있어야 해서 비쌈.) 고민하는 표정으로 피어싱 하는데 타투샵 주소 적어감. 
다음에 오면 어디에 뚫었나 관찰해봐야지. 안보이는데에 할려나 하악하악 


3. 진상이 없다. 참트루임? 세상 편합니다. 하하하하하핳핳ㅎㅎ


4. 재 주문한 캐나다에서 오는 나의 알 페무토. 

Customer not in on 1st attempt. Delivery will be made to a UPS Access Point™ next business day for customer pickup.

...?? 
UPS 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국제 우편인데 싸인해야하는거요?? 
아니 걍 문 앞에 놔두고 가면 되는데!! UPS양반!! UPS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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