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라는 유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TED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유됩니다. 비영리 단체입니다.
여기서 다루는 유용한 아이디어라는 것은
IT분야, 과학, 경제에 대한 지식기반 산업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인문학, 철학, 교육,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최대한 객관적인 구성을 토대로한 연구를 발표합니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이야기, 재미있는 담론,
감동을 주는 인간적인 요소가 섞여있어서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언어도 우리나라말로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영어 공부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이번 대선 이후 약 일주일간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이 TED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사이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아, 정말 좋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 중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두려움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어느 소설가의 영상입니다.
이 강연의 전문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꼬릿말에 정리한 것을 담아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강연자의 이야기가 너무 빨라서 전문을 한 번 읽어보고서야 전체 이야기를 이해했습니다.
펼쳐보시면서 다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