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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 할때.Ssul (부제:유레카!)
게시물ID : humorstory_354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치프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20 17:12:57
언 팔년전(하... 벌써 이렇게...) 글고 별 재미없음..

스물한살때 잠실 사거리 롯데골드성 일층에

있는 천사는우리안에 카페에서 일 할때 였음.

날씨는 조나썬 더운 팔월 그냥 그늘에 있어도

서치라이트 앞에 있는 넌 달콤한 아이스크림 처럼

녹아내리는 날.

매장안은 에어컨이 털털 거리면서 힘내고 있었음..

난 바안에서 포스를 보고 있었고 그때는 일 한지

이년차 였기에 패기로 가득차고 어떤 고갱님이

컴플레인을 거셔도 파워미소와 굽신굽신 손비비기

스킬로 고갱님의 마음을 녹이는 서치라이트와 같은

존재 였지만.

바 안은 서치라이트는 저리가고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는 것 같은 할로겐 램프 열 방이 뙇!하고

밝게 비추는 곳인데 이 곳은 그냥 복사열에 머신

및 포스에 오븐에 냉장고에 냉동고에 뭐 암튼

기계열로 가득찬 온실같은 효과를 내는 곳임.

근데 이 곳에 있는 나에게 한 아리따운 여성고갱이

에어컨 앞자리에 앉아 있는데 본인이 수다를

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이 너무 털털 거리니

시끄러워 본인이 수다를 떨 수 없으니 에어컨을 

꺼달라거 하는 것 임.


 허나 매장안에 에어컨이라고는 털털 거리며 힘내는

녀석 하나 뿐이었으니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됨..


하여 나는 본인만 솔로몬이라 생각 하시는 현명한

점장님에게 쪼르르 달려가 점장님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미 점장님 가라사데 나 본사간다 알아서

해라 하심....... 


하여 다른 동기에게 어쩔까 하고 의견을 살피니

녀석은 삼구짜리 콘티머신에게 아어 ㅅㅂ 계속오네

라고 하면서 대화를 하며 샷을 연신 뽑아내고

있었기에 그냥 포기하고 고갱님이 계신 자리로

찾아가..


고갱님 에어컨이 탈탈거리며 힘내고 있는데

녀석은 지금 혼신을 다해 냉기를 내뿜는 중이니

조금만 양해를 부탁드렸으나

고갱님 가라사데

아 근데 시끄럽다고요 수다를 떨 수가 없으니

빨리 꺼주세요 하시메....

주변 고갱님들을 돌아보니 그 여성고갱님을 보는

시선이 하... 난 존나 더운데.. 하는 표정이라..

한 번 더 돌직구 스러운 양해를 구함.


고갱님 에어컨 끄면 고갱님이 더우세요.

하니 그 고갱님의 표정 화장실 갔다온 모 학자

같이 유레카!를 외치는 표정으로

아! 그랗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음 ㅈㅅㅈㅅ 

하시메 모든 것이 일단락 되었음.



재미 없다고 썼으니깐 본인 여한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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