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아닙니다....
그냥 자전거 사진 한번 올리고 가보려고요....
첫번재 사진이 성인이 되서 처음 구매한 자전거 입니다.
저녀석으로 로드여신과 썸을 타고야 말겠단 의미로 흑심이라고 이름을 지었더랬죠.ㅋ
사진은 서오릉에서 한남동까지 가서 동아냉면먹고 이태원 찍고 다시 서오릉으로 오는 도중에 노을이 이쁘게 지고 있어서 찍은겁니다.
그리고 두번재 녀석이 지금 제 자전거 입니다.
은평 뉴타운에서 신촌역까지 친구들 만나러 패기있게 달려갔던 날입니다.
돌아올때는 자전거 버릴뻔 했다지요.
근데 이녀석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고질적으로 제기되는 림테이프와 휠문제.
근데 저는 아직 림테이프도 말썽 안피웠고 림정렬도 한번밖에 안받은 뽑기 잘된 녀석입니다.ㅋ
마이크로쉬프트 변속기 뻑뻑합니다. 근데 익숙해지면 탈만 합니다.
아직도 앞기어2단인데 드레일러가 움직이려면 변속기 레버 2번을 쳐줘야 움직인다는게 좀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저 하얀녀석 디자인은 확실히 발군이지 않습니가?ㅎㅎ
P.S 휠에 매미 달고 다니시는분들 휠종류좀 알려주세요.....
제껀 새끼매미라서 그런지 소리가 맘에 안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