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군생활을 개선해봐도 사고는 일어난다.
내가 군생활 하면서 재밌는 일도 많았고 웃는 날도 많았지만
한번도 정말 행복하고 해맑게 웃어본적은 없었다.
오기 싫은 사람 억지로 끌고 왔는데 당연한 거다.
2년 중에 마음 편한 날은 한번도 없었고, 항상 마음은 무거웠다.
군대에 뭔 짓을 해도 이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차라리 병역의 의무를 없애던가 갔다온 다음에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라.
정말 군대 오기싫은 사람은 오지말고 일해서
2년동안 세금이나 내라고 하고 군대온 사람은 일정부분 특혜를 줘라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