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똥폼 잡아요..


허세가 아닌 감정을 잘 타요..


에휴..전여친을 오랜만에 다시 만날텐데 그냥

또 혼자 감성에 젖어 막 중의적인 말 던질것같고 그러네요..

혼자 생각을 많이하는편이라.. 혼자 고민하는것도 많고

혼자 고민하다 나온 생각들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려고하니딴

상대방은 이해가 안될테고..

또 혼자생각한 내용들을 전하면 분명 상대방은 얘 뭐지 할꺼같아요..

분명 그쪽은 가볍게 다시 얼굴보는걸로 생각할껀데

혼자 여러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어떤말을 할것인지 고민하고

예상행동을 예측하고 다음수를 생각하고... 

이러다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혼자 매우 서운해해요..


저같으신분은 없나요?..어찌 생각을 안할까요

이렇게 밤같을때는 더욱이 할수밖에


여러분의 사랑은 가볍습니까... 아니 애절하십니까

상대방에 비해 저만 애절하고 애뜻한거같은게 고민입니다

상대방도 추억을 그립다고하지만 저만큼은 아니고.

으어 어찌해야하죠 상대방에게 너도 애절하라고 요구할수도없고

제 생각을 바꾸는법이요 ㅠ 이게 은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