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게가 시끌 벅적 한 것 같네요...
저는 술을 한번 마시면 왕창 먹고 필름이 끊기는 스타일 입니다.....ㅠㅠ
자제를 하려고 하지만 한번 술을 입대면 기분이 업되서 막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창피하지만 술취하면 방방 뛰어다니는 주사가 좀 있습니다^^;;;;
엊그제 토요일에 친구와 4차까지 달렸죠...
제 주량은 이미 넘어섰고...
기억은 어김없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죠...
일요일 오후에 정신을 차리고
해장라면을 사러 편의점을 가려는 순간
신발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응???????
신발의 높낮이가 뭔가 이상하다?????????????????
그러하다.........
저렇게 높은 웨지힐이
순식간에 플랫슈즈가 되어있었던 거시다.............ㅠㅠㅠㅠ
술먹고 얼마나 방방 뛰어다녔으면
신발이 저지경이ㅠㅠㅠㅠㅠ
하.....ㅋㅋㅋ
이렇게 또 한켤레의 구두가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여러분....술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ㅠㅠㅠ
앞으론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