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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게시물ID : humorstory_445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테라냠냠
추천 : 0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5 16:02:11
우리집에 불투명 가글(그놈이 좀 맛이 쎔)이 있는데요

마침 다썼길래 재활용통에 버릴려다. 제가 와이셔츠같은거

세탁기에 넣기전에 락스로 담그는 등 자주 쓰는데 
   
기존 락스통이 넘커서 사용하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불투명한 가글 통에다 한 10대1  

비율로 락스를 희석해서 담아 두었죠

물론 새 가글을  뜯어서 잘보이는 곳에 비치해두었구요 
 
그런데 다음 날 저녁 퇴근해서 저녁을 다먹고 

마눌님 먼저 이닦으러 화장실 들어가며 하시는 말씀이 

"여보 가글이 어제부터 맛이 좀 이상하지않아?"


........


 마눌님이 다음부터는 꼭 병에다가 매직펜으로 '락스'라고  

써두라고 하심 


여보 진심  미안하다
출처 내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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