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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도 외교문서 수만건 파기
게시물ID : sisa_445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짱맨이센!
추천 : 11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7 15:16:11
박근혜 정부도 외교문서 수만건 파기"
한겨레|입력2013.10.16 21:50
 
[한겨레]우상호 의원 "올초 1만5천건 이어


윤창중 사건 뒤 3400건 없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6일 외교부 비밀 문서 파기가 지난 정부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뒤에도 무더기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교부 비밀 문서 파기 현황을 보면 3월달에 458건, 4월달에 419건, 5월에 253건에 불과한데,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창중(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문) 사건이 생기고 난 뒤인 6월 3400건이 갑자기 또 많이 지워졌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정권 이양기인 올 초에 1만5000여건이 파기됐고, 박 대통령 취임 뒤 3~4월에 300여건밖에 안 되던 파기 건수가 6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3400건으로 늘어나는 등 민감한 시기에 문서 파기가 이뤄졌다"며 파기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왜 수만 건의 외교문서가 파기된 것인지 외교부는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 혹은 검찰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앞서 우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2012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 5만7388건의 외교 비밀문서가 파기됐다"며,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논란이 됐던 지난해 8월, 이명박 정부 말기인 올해 1월 등 '민감한 시기'에 문서가 집중 파기된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 불리한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를 없애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101621500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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