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임 관심병사가 전역하기 몇일전 p.x에서 냉동사준다기에 뭐.. 가기싫어도 그래도 선임인데.. 하면서 갔습니다.
이 병사는 아프지도 않은 발목 조금 삔것갔다고 수술 거하게 하고 6개월 후송, 2개월 입실, 그후 전역까지 무근무,무일과로 지내던 사람인데 딱 이러더군요
"너네는 내가 존1나 병신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사회나가면 여기있는사람 보기도 싫고 어차피 볼 수도 없다. 그냥 뺑이 까라"
그후 전역날 그 선임은 위병소 문을 나서는순간
예수가 앉은뱅이를 일으키듯 쩔둑이던 걸음걸이에서 우사인볼트급 달리기로 택시까지 뛰어갔다는 위병의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