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음슴으로 음슴체

 

본인이 제대하고 얼마안되 어머니랑 같이 살때였음 제대후 한창 오르는 살때문에 고기금지령이 내려진 본인은 틈만보이면 김밥천국에 가서 돈까스를

 

사먹었음 그날도 주말에 원래 사는 집에 갔다 돌아오면서 저녁이 늦어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김밥천국으로 ㄱㄱㅆ 했음

 

돈까스를 시켜 조각을 낸뒤 맛을 음미하려는 찰라!! 출입문이 열리며 아이둘, 남편과 함께 한 아줌마가 들어옴 그러구선 남편과 아이들은 자리잡는데

 

아줌마가 메뉴판을 보더니 "아줌마!! 여기 수제돈까스는 없어요???"라고 함 순간 먹던 물 뿜을뻔했음 방금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 다시 그 가족을 봤음

 

이 아줌마 장난인줄알았는데 아니었음...;;일하시는 아줌마들이 "그런건 레스토랑에나 가야 있지~여긴 본사에서 오는거 튀겨주는거에요

 

수제는 없어요 호호"하니까 정색하면서

 

다른 김밥천국엔 수제돈까스 팔거든여??하는 것이었음 완전 100%정색에 아주머니들 급 당황...;;;옆에서 돈까스먹던 나까지 당황...(정말 팔아?);;;;

 

그러면서 앉아있던 애들과 남편을 내보내고 나가면서 다른덴 수제돈까스 팔더만 별꼴이야 하면서 나감...;;;;;;

 

남은 나와 아주머니들 패닉 그자체 멍..........차타고 한 10분만 나가도 수제돈까스 파는 레스토랑 있었는데 거길 가시지...

 

남편과 아이들 배고파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