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는 여자입니다
몸이 아파서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백조생활 하면서 게임이나 하고 있어요.
진짜 제자랑 하는게 아니라 제 전문분야에가 보통 남자들이 잘하는 일이거든요
근데 제가 여자이면서도 실력이 좋고 여자라고 나서거나 대우받고 싶어하는것도 없으니까 여기저기서
일 쉬는거 아니까 프리랜서나 사업 하는데 잠깐만 도와달라 는 제의가 많이와요
어제도 갑자기 4건이나 받아버려서; 휴
근데 고민은 이게 아니고 그분들이 저를 여자로 봅니다 -_-
네이버 운세 보니까 총운이 연애복이 터졌다던데 진짠가봐요. 근데 미치겠슴다.
그 사업제의 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게임하다 만난 친구(실친)의 친구들까지요. 일 그만둔지 2달됐는데 친구들 이랑 만나면서
그 새로 알게된 친구들 까지 불렀거든요(친구들이) 근데 제가 특출나게 예쁜것도 아닌데;;
저한테 자꾸 매달려요.. 친구들이 얘 남친있다고 결혼까지 생각하는애라고해도 계속그래요
그리고 제가 실력이 좋아서 스카웃을 해가는거라면 정말 감사하지만
사업얘기 하게 밥먹자고 하다가, 뜬금없이 뭐 영화를 보자 그러고;; 집에서 놀지말고 저녁에 잠깐 나오라고 차마시자고하고;;
진짜 제가 뭐 가볍게 행동한것도 없고 남자친구도 있는거 다 아는데(게다가 2년사귐) 대체 저한테 왜이러는 걸까요
어떤 분은.. 저보고 피아노 치면서 노래불러주고 싶다고.. 하.....
정말 내가 뭐가 문젤까 하고 고민하다가 밤 샜네요..
게다가 제가 나이도 20대 초반이거든요 그분들은 다 20대 중후반이구요
미치겠음 진짜.. 어떻게 행동해야 되나요... 남자친구가 싫어한다 남자친구때문에 안된다고 거절해도 자꾸그래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