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문재인의 운명을 샀는데요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살짝 비싼감이 있죠.
우선 책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마지막 페이지가 468쪽이니깐요
이책이 문재인 자서전이긴한데.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가 매우 많이 나옵니다.
이게 문재인 자서전인지 문재인&노무현 자서전인지 헷갈릴정도로요.ㅋㅋ
하기사 30년 동반자라고 하니. 크게 무리도 아닐겁니다.
총 4가지 장으로 구성되있는데요 .
제 1장은. "만남" 이라는 장입니다.
여기서는 노무현대통령님이 안타깝게 돌아가신 상황이 조금 나오고.
바로 노무현&문재인의 만남과 같이 변호사일을 동업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노무현 변호사시절과 문재인 변호사시절이 나오고요
그들이 얼마나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서 발로뛰엇는지 나옵니다.
특히 노동자인권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드라고요.
확실히 노전대통령이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읽어보시면 알수있어요~
제 2장은 "인생" 장입니다.
문재인의 어렸을때부터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여자친구의 만남.
그리고 군대이야기가 조금나옵니다.
문재인의 가족사도 나와요.
개인적으로 인생장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문재인이사장님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으십니다ㅋㅋ
제3장은 "동행" 장입니다
노무현&문재인의 정치인생이 나오는장입니다.
둘다 정치계에서 한사람은 가장높은자리에 나머지한사람은 가장높은사람의 그림자여서
행복했을거라 생각하셨을수도 있겟지만
문재인이사장님은 힘든시간이 많았다고 얘기하십니다.
노전대통령께서도 힘들어했다는 내용이 나오고요.
노전대통령이 개혁에 힘쓰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요
검찰개혁&검사와의대화 그리고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 나옵니다.
여기서 노전대통령의 곧은 정신이 들어납니다.
참. 자신의 권력을 많이 포기하면서 까지 검찰의 독립성과 탈권력을
보장해주셨던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리고 임기말에 진보세력이 노전대통령을 외면하고.
보수세력은 노전대통령을 물어뜯고 언론들은 노무현대통령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가슴아픈 대목도 나옵니다.
마지막장 "운명" 입니다.
노전대통령이 안타깝게 돌아가시고
상주가 된 문재인이사장님의 심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노전대통령의 엄청난 추모인파가 몰립니다.
그리고 참여정부가 이뤄놨던 몇몇성과들을
가카가 취임하자마자 바로 퇴보시켜버리고
노전대통령이 자신의 크나큰 권력을 포기하면서 까지
검찰의 독립성&탈권력을 보장해줬는데
검찰이 가카의 충성스러운 수족이 된것을 보고
가슴아파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이사장님이 "우리" 들에게 몇가지 당부도 하십니다.
문재인에게 관심이 있고 노전대통령님께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16000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책이고요
책을 읽어보시면 아마 후회는 안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