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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탄의 조각 : 밤을 부르는 자 아자고로드 리뷰
게시물ID : toy_4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아과
추천 : 5
조회수 : 17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5 20:39:50
Nightbringer_background.jpg

인간이 아직 지구상에 나타날려면 아득하게 기다려야 할정도로 먼 옛날옛적에 저기 멀리 어딘가 네크론티르라는 초고대문명이 있었어여.

네크론티르는 킹왕짱 쎄서 홀로그램 우주를 손으로 건드리면 진짜 우주가 그에 맞춰 변형되어버리는 미친 기술력을 가진 최강종족이에여

(물논 그때당시는 아닐껄?ㅋ) 어쨌든 이 킹왕짱 쎈 네크론티르는 더 킹왕짱 쎈 올드 원이라는, 거의 신에 필적할 정도의 외계문명과

투닥꺼리를 하다가 거하게 뚜드려맞았져. 잘못하면 종족자체가 멸종될수 있는 기로에 서있었다고 보면 되겠져? 거기다

자기네 항성계에 미쳐버린 태양이 무지막지한 방사능을 뿜뿜 뿜어내고 있어서 기대수명마저 줄어버리는 지옥같은 상황이

더해졌써여. 그러던 어느날. 이상하고 거대한 어떤 에너지 기운이 자기네 항성의 에너지를 냠냠촵촵 먹고 있는걸 한 네크론티르

과학자가 발견 했어여. 그래서 네크론티르는 네크로더미스라는 살아있는 기계. 즉 리빙메탈에 그 거대한 에너지체를 쑤셔밖았져.

뿌잉뿌잉짠!! 드디어 최초의 크'탄. 별의 신, 밤의 인도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어씁니다. 

그리고 속속 다른 유사 에너지체들이 발견되면서 각각 기만자 메페트란, 무한의 군세 야시우드라, 추방자 카라노가 등등이 네크론티르에게 새로운

몸뚱이를 얻었답니다. 근데 이 망할놈의 별의 신들은 역으로 신으로 모시겠다는 네크론티르를 학살하기 시작했어여. 

그래서 네크론티르 왈. 저쪽 가면 다른 외계인들이  많이 있으니 저쪽가서 죽이셈ㅠㅠ

크 탄 왈. ㅇㅇㅋ. 그래서 크탄은 학살을 멈췄어여. 하지만 네크론티르에게 당면한 최우선과제가 있었는데

바로 거의 불사의 육신을 지닌, 그래서 단명하는 네크론티르가 매우 질투하고 증오하는 올드 원이 아직도 은하계를 싸돌아다니고

있다는 점. 그래서 기만자가 말해여. 내가 니들에게 기계육신을 주께. 그라믄 영원한 삶도 얻고 올드 원도 짬시킬 강력한 힘도

얻을수 있뜸ㅇㅇㅋ. 그래서 멍청한 네크론티르는 그 제안을 수락하고 볍신이 되어버려여. 영혼을 기계육신에 안착시키는 순간

자아는 저멀리 사라지고 오직 순수하게 크탄에 대한 복종만이 남아 있져. 결국 네크론티르는 올드 원과의 전쟁. 천상의 전쟁이

발발시키게 되는데 이 전쟁에서 밤을 부르는 자 아자고로드는 너무나 공포스러웠던 나머지 전 은하게의 생명체 속에,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생명체 속에 죽음 그 자체, 사신의 위상을 유전자 단위로 각인 시켜버려여. 그래서 우리는 사신!! 그러면 낫들고 천쪼가리를

뒤집어 쓴 아자고로드의 공포스런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거시져. 아 난 지금 뭐하고 있나......뭔 뻘글을 ㅋ 






Fotor_140845712092838.jpg

최악의 재질!!! 크악 더 이상 말로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재질인 파인캐스트가 아자고로드 모습으로 탄생하여씁미다. 젠장.

살다살다 이런 쓰레기 같은 재질은 첨봐여(사실 첨은 아님ㅋ). 우레탄에 레진을  썩어서 만든 재질인데 이게 정말이지 엄청납니다. 

수많은 기포와 극악의 단차, 그리고 공포의 미성형 ㄷㄷㄷㄷ 미성형??????????????? 제 크탄은 눈이 엄습니다 ㄷㄷㄷㄷ

눈이 업어여. 다행이 눈만 없어여. 얼굴자체가 없는 모델도 잇는데 다행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신 무지막지한 기포를 얻었습니다 히히?? 히히히히ㅣ힌이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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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저 울퉁불퉁하고 뭔가 녹은 듯한 부분들은 제가 실수 한게 아닙니다. 저렇게 뽑혀져 나옵니다. 전세계 오함마 팬들이

빡쳐서 항의하자 GW는 파인캐스트를 단종시킨다고 했으나 그러면 막상 있는 모델이 없어지니 서서히 플라킷으로 만들겠다고 함.

아직 나이트브링어는 플라가 엄스므로 파캐를 구입. 예상했지만 이정도로 만족하렵니다.

그래도 장점이 없는건 아닌데 거의 고무와 같은 유연성으로 플라스틱보다 비교적 강도가 강한편.

그리고 강도는 강하지만 반대로 물러서 칼로 짤 썰려 컨버전에 유용하고 무엇보다 깃털처럼 가볍습니다.(사실 플라와 거기서 거기)

포지월드 레진도 디테일은 최강이지만 불량이 많은데 파인캐스트는 5개사면 4개가 불량이니 이건뭐 로또임 ㅋㅋㅋㅋ







Fotor_140845715048152.jpg

우와 저 우툴두툴한 표면점 봐여.. 이건 답이 엄슴 ㅠㅠ 프라이머를 근 5번을 뿌려주고 저정도임미다. 사포 안썼냐구여?? 당연히 썼져 ㅋㅋ







Fotor_141078098274190.jpg

주구장창 몸만 일단 팠는데........이제 슬슬 금속느낌이 날때가 됬는데......첨 시도해보는 NMM 기법이라 많은 부분에서 막힙니다...

넘 어렵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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