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석이랑 베트맨 같은 녀석 둘이서 붙어다니는데 올 겨울 눈 내리기 시작하면서 밥 먹는 곳으로 잘 안오더라구영 간간히 길가에서만 어쩌다 한번 보이구 요 몇일 사이엔 계속 안보이길래 어디 딴동네 가버렸나 좀 걱정은 하고 있었는데 다른 녀석들이 돌아가면서 오길래 계속 밥은 주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회사 대리님 혼자 계시는데 토욜날 와서 밥먹는데서 미얌미얌 거리길래 밥챙겨 주고 사진 한방 찍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용 ㅎㅎ 신기한게 전에는 잘 뵈지도 않던 애들이 밥주기 시작하니까 길거리에 냥이들이 엄청 많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