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3&aid=0005443182
안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국가기관, 특히 어 떤 경우에도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군이 대선에 개입한 것은 말 그대로 민주주의의 근간 을 뒤흔드는 행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청와대는 국정원 개혁을 국정원에, 군의 대선개입 의혹을 군에 맡겨두고 뒷짐 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거듭 말하지만 박근혜 대통 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박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사이버사령부가 국방부 직할 부대라는 점, 댓글 작전이 펼쳐지던 때나 지금이나 국방부는 김관진 장관이 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방부합동조사단과 군 검찰의 공동조사로 진상이 규명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 합조단은 손을 떼고 군 검찰이 단독으 로 조사를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확대된 수사 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