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2편도 있는지몰랐는데 있더라
2권
꼬리를 세운 그녀(Lifts-Her-Tail)
오 세상에, 주인님, 그 고기는 너무 커요! 그걸 내 오븐에 넣겠다구요?
크란셔스 콜토(Crantius Colto)
하하, 이 고기는 아직 요리할 준비가 덜 되었단다. 다 커진게 아니거든.
꼬리를 세운 그녀(Lifts-Her-Tail)
그럼 서둘러야겠군요. 제가 뭘 하면 되나요. 주인님?
크란셔스 콜토
바보 같은 질문이구나, 너의 손을 사용하렴. 우리 귀염둥이.
꼬리를 세운 그녀(Lifts-Her-Tail)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고기 앞에 무릎을 꿇고 말이죠?
크란셔스 콜토
그래,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구나.
꼬리를 세운 그녀(Lifts-Her-Tail)
혹시나 사모님이 날 혼내시면 어떡하죠? 주인님의 고기에 손을 댔다고 말이죠.
크란셔스 콜토
오, 걱정마렴. 우리 귀염둥이. 나중에 그녀도 듬뿍 맛볼 수 있을꺼야.
꼬리를 세운 그녀(Lifts-Her-Tail)
그럼 안심이네요. 하지만 내 오븐은 아직 충분히 가열되지 않았어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크란셔스 콜토
요런 깍쟁이 같으니. 시간은 충분하단다. 아주 충분하지.
출처 - http://cafe.naver.com/escroll/8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