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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카페에서 돌아가신분이있는데 번역좀여(영어)
게시물ID : panic_44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원산얼룩소
추천 : 13
조회수 : 53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24 23:01:23

오늘 스팀으로 대화하던중 어떤분이 블랙박스님 기억나시냐고 했음


그분 뇌출혈로 돌아가셨다고했음..


그분 블로그를 봤는데 맨 마지막에 작성한 글에 추모댓글이 이어졌는데




이런 댓글을 올려두신 매그넘이라는 분이 있었음




이상한 코드까지도 적어놓고 중간중간에 영어로 문장이 쓰여있음


이분 누구냐고 제가 물어봤더니


블랙박스님 10년지기 친구라고하셨음


자기 친구가 죽었으니 되게 충격이 크신듯..


매그넘님 블로그에 들어가봤음




중간중간에 굵은글씨로 직접 쓰신듯한게 있음


하나하나 다 보니까


2010 5 13 im tired he not here Anymore im sed want to the moon


라는게 나왔음

저건 블로그에서만 나온거고 댓글에서도 영어가 적혀있었음

거기서도 적혀있는걸 하나하나 빼봤음

True friendship is like sound health the value of it is seldom known until it be lost

그리고 코드안에 적혀있는 영어가 아니라

그냥 댓글하나로

Track number 27

이라고 적혀있었음

그리고 또


토렌트 마그넷 같은것도 있음..


http://blog.naver.com/gotjs2311111/30085785771


블랙박스님 블로그 주소임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내일 더 봐야겠음..




참고로 이건 매그넘님이 직접 쓰신 사망소식임..

이글을 여기다가 올려도 될진 몰르겠습니다 만,

 

제친구 "블랙박스 (홍진우) " 는 5월 10일 오후 6시 30분경 ,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의 큰 병원쪽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약 5일간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지금으로선 가망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 증평쪽으로 이사를와.

 

6년동안 친해진 아주 친한친구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제옆의 소중한 친구가 ,

 

급성 뇌출혈로 쓰려졌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무섭고 슬픕니다.

 

무엇보다 , 그 친구의 안경이 제게 있으며,

 

그 친구가 죽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5일동안.

 

정말로 , 끔찍했습니다.

 

그 친구는 태어날떄부터 뇌로 이어지는 신경 하나가 기아로 태어나.

 

현재 뇌출혈이라는 병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당뇨병으로 돌아가셨으며,

 

어머니와, 그의 동생 와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그의 나이는 16세,

 

지금까지 들은 상황으로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친구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습니다.

 

현재 그 친구는 서울의 큰병원에 입원해있으며 제 6년친구이며.

 

급성 뇌출혈로 판단되어 가망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 친구의 안경과 책이 저에게 있으며,

 

정말 그 물건들을 볼떄마다 슬픕니다.

 

격려의 말씀부탁드립니다 .

..

 

제가 할수있는 일은 여러분의 격려를 모으는것과

 

그 친구가 살수있도록 기도하는것뿐입니다. 

 
 
 
2
 
오늘 새벽 3시경 홍진우 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스승의 날 이번해의 스승의 날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안타깝고 매우슬픈날인것 같습니다..

 

격려해 주신분들게 감사드리며.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명복을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스팀 활동은 계속 할 생각입니다..

 

NGC 회원분들께 이런 안타까운 사실을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위의 두글은 블랙박스님의 실제친구이신 매그넘(000rrrtt)님의 글입니다.
 
 
NGC에서 활동하신 블랙박스님이 오늘 급성 뇌출혈로 사망하셨다고합니다.
현재 FMF와 NGC에는 추모글과 추모만화들이 올라오고있습니다.
한분의 게리인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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