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국회의원된지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신당설이 나온지도 1년이 되어간다.
상반기만 하더라도 10월 보선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니 마니 하더니
결국은 후보 못냈다
다행이도 이번 보권이 초 미니 보선이라 안철수가 후보를 못내도 정치적 부담이 적었다
그렇지만 내년 지방선거는 어떤식으로 후보를 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모양이다
송호창이가 박원순에게 여론 떠볼 요량으로 박원순 입당설 제기 해봤는데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무당파이건 너도나도 욕하는 분위기네
지금 물밑에서 신당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데
모이는 사람이 예전에 민주당에서 낙방한 사람들 새누리당에서 기웃거리다 낙마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이나 새누리당보다 나을지 몰라도
국민들이 원하는 안철수 신당의 당원으로서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태반이다
안철수 개인으로 보면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신선할지 몰라도
신당에 참여한 사람은 안철수 같은 사람들 얼마나 될까?
기존 정치세력을 구태정치세력으로 규정하고 나만 깨끗하다는 식의 정치적 언동이 신당 창당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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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할려고 하는 사람중에 도덕적이고 애국심 강하고 범죄나 비리 없고 전문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정도 자격을 갖춰야 역시 안철수 신당이란 소리를 들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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