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우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둘인데 이제는 하나라고
하시면서...
저는 울 수가 없었어요. 울면 안될거같아서.
울지마시라고 그러면 동생 좋은 곳으로 못간다고...
방에 들어오니 마음이 찢어지네요.
저도 정말 많이 슬프지만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그 말처럼
어머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동생 지갑속에 항상 지녔던 우리 둘 사진. 이젠 내가 항상 가지고 다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