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한 것과 동시에 미투 폭로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고소한 것에 대해 응원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22일 조재현 법률대리인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A씨를 상습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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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은 “전 A씨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그간의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A씨와는 불륜 관계였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정을 가진 제가 다른 여자를 이성으로 만났다는 건, 대단히 잘못한
일이었습니다”며 A씨의 어머니가 자신을 협박했고 10년여간 금전요구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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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반응이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무조건 조재현을 비난하기보다는 진위여부를
가려봐야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그의 법정공방을 응원하는 반응도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가해자로 언급되며 미투 폭로의 대상이 됐을 때 결국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무혐의로 판결이 났었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조재현이 성추행 뿐 아니라 결혼생활 중 외도한 건 충분히 비난받을 만하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양측이 서로 물러나지 않고 강력하게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809177 설령 A양 성폭행이나 강간 아니고 불륜으로 밝혀져도 비난 받는건 매한가지인데 응원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이 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