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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이란부대를가는 사람에 멜인데 나혼자보기엔아깝고해서
게시물ID : humorstory_44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보
추천 : 1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1/16 02:40:12
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추운날씨에 운동 한다고 고생은 안 하는지요...
전 안 좋케도...무릅을 다쳐서..지금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관절 쪽이 많이 안좋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 더라구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통증은 좀 있네요...
그래서 정보사 지원하는데 걱정이 많이 있었는데...
6월로 입영일이 연기됐다고..해서 조금은 안심 입니다...
님 지원은 하셨나요...전 구정 새고 모병관님 만나서 2월 초에 지원을 할려고 합니다...
서류는 다 준비 해놨구요...근데 의사 선생님께서 물리치료 계속받고,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해서 ...지금 어째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운동 많이 하셔서 몸 단디 만들어 놨겠네요...
저도 님 처럼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될텐데...
그리고 님..얼마전에 정보사를 전역하신분을 우연히 알게되서 많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추천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지원동기를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생각을 말씀 드렸더니 ..음..그 정도 각오라면 됐다면서...
어딜가나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뚜렸하다면 길이 보인다면서 힘을 실어 주시더라구요...
님도 저보다 더 뚜렸한 마음가짐을 가지셨으니 분명 잘 하실거라 전 믿습니다..
저번달에 하늘나라로 간 제 친구의 제가 있었습니다...
향을 꼿으며 전 다짐 했습니다...
너에게 부끄러운 친구가 되지 않겠다...
내 곁에서 날 지켜주라...
니 몫 까지 다 할께....
이런 말이 있죠..님...
"오늘은 그 누군가가 그토록 살고 싶어한 내일이다..."
님 우리 열심히 열심히 합시다..
전역하신 선배님도 믿을 건 전우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니 목숨을 맡길 수 있는것도 전우...전우의 목숨을 쥐고 있는것도 너 자신이라고 말씀 했습니다..
님...님에게라면..제 목숨 맡기겠습니다...
님 언제나 화이팅이고..모자란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님에게 부끄러운 동기가 되지 않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운동 열심히 하세요...
"후에 몇년의 시간이 흐른뒤..님과 마주앉아 지난날의 힘겨웠고,
뜨거웠던 군생활을 얘기하며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ㅈㅅ 유머도아닌데 이글혼자보고싶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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