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뒤 훑어보면서 존나 경계하더라
시ㅡ발 나도 니네 동네에 혹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할 뿐이라고
엘리베이터라도 같이 타면 존나 벽에 붙어서 거울로 날 힐끔힐끔 봐대고
내 행동을 왜케 주시하냐
니들 나한테 반했냐
내리자마자 존나 뛰어서 집으로 가는거 보면 존나 우사인볼트가 따로 없더라
근데 그거 아냐
니네 얼굴도 우사인볼트라는거
니들이 내보다 더 무섭게 생긴거나 알고 그런 짓해라
내가 더 무서워죽겠는데 지들이 무섭다고 날뛰노
세상에 니들이랑 둘이만 남아도 안 덮칠끼다
차라리 딸을 한 번 더 치지 존나
가끔은 아줌마들도 존나 그러는데 지들이 내 엄마뻘인건 알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나 아직까지 담배 사러 가면 민증 달라고 하고 학생증 줘도 중고딩 같아서 안 판다고 이러는데
존나 동안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들 때문에 카톡도 안 오는데 괜히 카톡 켜서 제자리에 서있어야대냐
카톡할 친구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