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쁩니다
집에서 실컷 월탱 하고 영화보다가 잠들고...
밥도 마눌각하가 질색하는 흰밥에 참치 얹고 계란후라이 하나 얹어서 고추장 넣고 비벼먹기...
찐옥수수, 혹은 냉동피자로 끼니 떼우기...
평소에는 어림도 없던 콜라 1.5리터 사다놓고 얼음 동동 띄워 마시기....ㅋㅋㅋㅋ ^^
천국을 만끽했습니다.
마눌각하께서 교회 여름성경학교 교사라 두딸을 데리고 갔거든요...
아....짧지만 꿀맛같은 여름휴가(이번주내내 휴가임)
초롱이랑 죽어라 놀고 싸우면서 지냅니다 ^^
근데...내일 돌아오는건....함정... --;
꿀맛같던 휴가는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는군요....
그동안 못본 영화 6편보고...월탱 자유경험치 엄청 모은걸로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