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을 읽다가 의문이 생겼어요

60키로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버스의 진행방향으로 30키로짜리 공을 던진다면 버스 내에서 그 공은 30키로로 보이겠지만 외부에선 90키로로 보인다고 하셨는데

어? 그러네 밖에선 90으로 보이겠네? 까진 납득이 가는데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그 무슨법칙인지... 달리는 버스 안에서 뒤로 안날아가고 바닥에 붙어있을 수 있는 그 법칙때문인가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진짜 신기하네요 관찰자의 기준에 따라 속도가 변한다니... 빠르게 달리는 차에서 옆차를 보면 옆차가 후진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이거랑 비슷한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