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시퀸스에 당시 2012 펜싱 국가대표의 활약상을 보여줌
김지연 금메달, 신아람 오심 등 남자 단체전 금메달 등
당시 2016년에도 펜싱에 대한 기대심이 큰 나머지 국내펜싱협회는 무언의 압박을 받음
영화 초반부 모 그룹의 회장 이경영이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다들 기대하는거 알고있지?' 라는 말과 함께 펜싱대표코치 오달수 어깨를 톡톡 쳐주고 지나감
당시 약관의 나이로 주니어대회를 모두 휩쓴 박보검은 마냥 지루한 모습으로 선배들 훈련을 지켜봄
어쩔 수 없는 부상으로 재활에 1년이 걸리고 세계 순위는 점점 추락중임.
이와중에 같은 대표팀 라이벌 변요한은 5대5머리를 한채 박보검에게 푹 쉬라고 대놓고 비웃음
하지만 재활 치료 중 자신을 응원하며 격려해주는 스텝 고아라를 만남
그녀를 만나며 꼭 재활에 성공하고 올림픽에 나갈것을 다짐 + 로맨스장면 약간
결국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20세라는 나이에 올림픽 진출
이 때 빠르게 훈련하는 장면과 경쾌한 음원 곁들여줌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나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음
한창 들떠있으나 오달수는 이를 나무라며 선배들 챙기기에 급급
결국 올림픽 당일, 32강부터 아무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갑자기 초인적인 활약으로 진출
16강 세계2위를 만나 위기에 쳐하나 고아라 응원버프와 아직 끝낼 수 없다며 진출
무엇보다 당시 8강에서 맞붙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선의의 대표팀 라이벌 선배 '변요한'을 물리친 스위스 선수에게 일격을 날림
변요한과 훈훈하게 널 응원한다는식으로 연출
8강과 4강에서 무엇보다 자신의 장기인 플래쉬로 압도적으로 물리침
이 때 당시 외신의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저 선수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마구마구 해댐
결국 결승....
결승은 무려 4번의 대회를 나온 베테랑.
이 때 역시 베테랑의 스토리텔링도 부각시켜 4번이나 나왔으나
단 한번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는 스토리를 부각시킴
어린 딸아이가 40살의 아버지에게 이번에는 꼭 금메달 따고 여행가자며 감성팔이 시작
대망의 결승전
베테랑의 견고한 움직임에 결국 박보검 위기에 몰림
더 이상 플래쉬는 터지지않고.. 베테랑은 '그것도 알고있다..'하면서 점수차벌림
결국 10:8에서 한 점수 한 점수 모두 아깝게 한발의 격차로 아쉬웠다는 것 부각시킴
결승전 도중 베테랑은
'노련함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아직 너에겐 미래가 있다'라며 박보검 도발
3라운드 쉴 때 오달수는 괜찮다.. 잘싸워왔다..라며 격려하나
박보검은 '할수있다...할수있다..' 등 자신이 훈련했던 그리고 아픈 어머니를 생각함
마침내 점수를 하나씩 따가는 가운데 가까스로 동점타를 피함.
이와중에 김성주 등판해서 놀랍습니다..이게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직 모릅니다 시전
결국 대망의 순간 고아라와 오달수 티비를 보는 이경영, 변요한 등등
주요 인물들 얼굴 클로즈업
결국 간발의차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둠....
몇 년후
오달수 "야 넌 이번에도 얼굴도 반반하니 해설도 됐으니 좋겠다..??" 라며
변요한을 놀림
변요한은 머쓱한 듯 하면서 이번에 박보검은 컨디션은 어떠냐고 물어봄
오달수는 나비처럼 쏠 준비가 되있다며 특유의 오버액션 시전
박보검으로 화면 전환 후 결국 2020 올림픽에서 1시드를 따내며
당당하게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기 시작하며...페이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