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46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안생기나★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5 00:55:43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신호를 기다리다
강아지 두마리가 주인과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목줄이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고 꼬리를 살랑살랑 거리며
종종 주인을 쳐다보고 앞을 보며 총총걸음으로 횡단보도를
익숙하게 건너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워낙 개,고양이에 환장하던 나는...나도 모르게
앞서 가는 강아지를 보며
"어우~ 개X끼 어우~!"
흔들리는 꼬리와 주인을 보는 시선 처리에
"어우 요망한것 어우 개X끼~"
뒤에 따라오는 두번째 개를 보며 마지막으로
"어우 개X끼보소~"
라고 나도 모르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뒤에 친구커플을 데려다주는 길이란 걸...
잊고있었다...
하...싸늘했다...무언가 대화중이였나보다...
앞으론 강아지란 단어를 써야겠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