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가 불러 일으킨 최악의 피해에 관한 실제 사례로 이런 사건이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 도중, 신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헐리우드의 아름다운 여배우 진 티어니는
미 정부의 전시 국채 판촉 캠페인에 참가하라는 동료 배우들의 권유를 받았다.
당시 그녀는 이미 임신한 상태였지만「나라를 위해」라는 이유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페인 이벤트 중에서는
국채를 산 사람들에게 인기 여배우들이 키스를 해주는 매우 호화로운 서비스가 있었다.
→그래서 티어니도「불특정 다수의 국채 구입자 남자들과」키스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채를 산 놈 중에, 홍역에 걸려있던 바보가 있었다.
티아니는 홍역에 걸렸던 적이 없어서, 면역이 없었기에 홍역에 감염되어 버렸다
→임신한 아이는 홍역의 영향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다.
→티어니는 장애를 가진 딸을 낳은 것과 그 육아의 스트레스로 멘탈이 망가져 여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망쳐버리게 된다.
게다가 그 홍역을 감염시킨 바보 놈은 먼 훗날, 자신의 행동이 불러일으킨 사태의 결과도 모르는 채
티어니와 재회하여
「아 사실 그때 저 홍역에 걸린 상태였었어요, 하하하」
티어니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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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라하우스
진 티어니의 일화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깨어진 거울"의 모티브가 되었다.